"시간 제한 언제 바뀔지 몰라"..사장님들 '위드코로나' 걱정반 기대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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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단계적 일상회복'(위드 코로나) 전환의 일환으로 식당·카페의 운영시간 제한 해제를 검토하고 있어 자영업자들의 숨통이 트일 전망이다.
하지만 정부의 각종 규제 완화 정책이 행사가 많은 연말연시와 실내 활동이 많은 겨울 등과 맞물려 확진자가 급증할 경우 더 큰 타격을 받을 수 있어 기대와 걱정이 공존하는 분위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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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단계적 일상회복'(위드 코로나) 전환의 일환으로 식당·카페의 운영시간 제한 해제를 검토하고 있어 자영업자들의 숨통이 트일 전망이다.
현재 식당·카페는 3단계 지역인 비수도권에서는 밤 12시까지 영업이 가능하고 4단계가 적용되는 수도권에서는 오후 10시까지 운영할 수 있다. 독서실·스터디카페·공연장·영화관의 경우 4단계 지역에서도 밤 12시까지 운영이 가능하다.
정부의 영업시간 제한 해제 검토 발표 이후 자영업자들이 회원으로 가입해 있는 커뮤니티에는 "이제야 숨 좀 쉬겠어요", "검토라고 하는데 제발 풀리길 바랍니다" 등 기대감을 드러냈다.
일부 사장님들은 "확정된 것이 맞냐", "정부 발표는 끝까지 봐야 안다. 언제 바뀔지 모른다" 등 기대와 함께 마지막까지 긴장을 늦추지 않는 분위기다.
세계에서 처음으로 백신 접종을 시작한 영국은 지난 7월19일부터 실내 마스크 착용 등 대부분의 방역 규제를 풀며 '위드 코로나'를 시작했다. 하지만 석 달 만에 다시 일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5만 명대를 기록해 비상이 걸렸다.
한편 정부는 유흥시설 등 일부 고위험시설에 대해서는 감염차단을 위해 접종증명·음성 확인제를 한시적으로 도입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이런 내용을 포함한 단계적 일상 회복의 최종 계획은 공청회 등 의견 수렴을 거쳐 다음 주 후반에 발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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