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든, G20 앞두고 佛과 협력 분야 점검..갈등은 미봉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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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바이든 미 대통령은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과 이달 말 이탈리아에서 열리는 주요 20개국(G20)을 앞두고 협력 분야를 점검했다.
22일(현지시간) 백악관은 "바이든 대통령은 이탈리아에서 마크롱 대통령과 협력 분야를 점검하고 공동의 이익과 가치를 강화해 나가길 기대하고 있다"면서 "바이든 대통령은 또 다음 달 해리스 부통령의 파리 방문이 양국 간 협력을 더욱 강화할 수 있는 핵심 기회라고 언급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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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20, 이달 30일부터 이틀간 이탈리아서 개최..코로나19 등 의제

(서울=뉴스1) 정윤영 기자 = 조 바이든 미 대통령은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과 이달 말 이탈리아에서 열리는 주요 20개국(G20)을 앞두고 협력 분야를 점검했다.
22일(현지시간) 백악관은 "바이든 대통령은 이탈리아에서 마크롱 대통령과 협력 분야를 점검하고 공동의 이익과 가치를 강화해 나가길 기대하고 있다"면서 "바이든 대통령은 또 다음 달 해리스 부통령의 파리 방문이 양국 간 협력을 더욱 강화할 수 있는 핵심 기회라고 언급했다"고 전했다.
이밖에도 두 정상은 아프리카 사헬 지역의 안정과 북대서양조약기구(NATO)와의 상호 보완 등을 논의했다.
이날 바이든과 마크롱 대통령 간 통화는 지난달 미국-호주-영국의 대중국 안보 협력체 '오커스(AUKUS)' 발족으로 갈등을 봉합하지 못한 상태에서 이뤄졌다.
앞서 미국-영국-호주는 지난 15일 대 중국 안보 협력체 '오커스(AUKUS)'를 출범했으나 이에 소외된 프랑스는 '대사 소환' 카드를 꺼낸 데 이어 영국과 국방장관 회담을 취소하는 등 크게 반발한 바 있다.
'오커스' 합의체로 프랑스가 지난 2016년 호주와 맺은 660~900억 달러(약 77~107조 원) 규모의 잠수함 건조 계약이 휴짓조각이 됐기 때문이다.
미국과 호주가 프랑스 달래기에 나서면서 프랑스 대사는 현재 각국에 복귀한 상태다.
한편, G20 정상회의는 이달 30일부터 이틀간 로마에서 열린다. 올해 G20 정상회의에서는 기후 변화, 세계 경제 회복, 영양실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유행 등 의제가 논의될 예정이다.

yoong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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