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징어게임' 채경선 미술감독, 상명대 천안캠퍼스서 11월 11일 특강 개최

김정모 2021. 10. 23. 0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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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명대학교는 '오징어게임'의 미술감독인 채경선 동문을 초청해 다음달 11일 천안캠퍼스에서 특강을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채 감독은 상명대 예술대학 무대미술전공 99학번으로 제48회 대종상영화제, 2015년 제52회 대종상영화제 미술상 등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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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경선 감독
상명대학교는 ‘오징어게임’의 미술감독인 채경선 동문을 초청해 다음달 11일 천안캠퍼스에서 특강을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특강에서 채 감독은 후배들을 대상으로 영화미술 분야에 대한 특강과 대학생활에 대한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채 감독은 상명대 예술대학 무대미술전공 99학번으로 제48회 대종상영화제, 2015년 제52회 대종상영화제 미술상 등을 수상했다.
세계적인 인기를 모은 화제의 K드라마 ‘오징어게임’은 CG를 최소화한 화려한 세트가 더해져 드라마에 대한 고급스러운 대중화를 이끌면서 미술감독의 역할이 중요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채 미술감독은 특강 전 상명대와의 인터뷰에서 “오징어 게임이 선풍적인 인기를 일으킬 거라는 예상보다 시나리오가 너무 흥미로워 재미있게 작업을 할 수 있을 거란 생각으로 오징어게임 속 참가자들에게 새롭고 탄신을 낼 만한 게임장을 만들어주고 싶다는 마음으로 작업에 임했다”고 말했다.
상명대 무대미술전공은 1996년 4년제 종합대학교 중 최초로 설치된 학과로 무대디자인, 프러덕션디자인, 무대의상디자인, 무대조명디자인, 무대제작과기술 등 공연·영상예술을 위한 미술과 기술 분야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천안=김정모 기자 race1212@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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