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속가능한 삶을 위해"..서울국제불교박람회 11월11일 개최

권구성 2021. 10. 23. 02:0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대한불교조계종은 11월11∼14일 서울 강남구 서울무역전시컨벤션센터(SETEC)에서 '2021 서울국제불교박람회'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그린 라이프(Green Life), 지속가능한 삶을 위한 지혜'를 주제로 열리는 박람회는 주제전과 기획전, 릴레이 강연 등이 온·오프라인에서 열린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대한불교조계종은 11월11∼14일 서울 강남구 서울무역전시컨벤션센터(SETEC)에서 ‘2021 서울국제불교박람회’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그린 라이프(Green Life), 지속가능한 삶을 위한 지혜’를 주제로 열리는 박람회는 주제전과 기획전, 릴레이 강연 등이 온·오프라인에서 열린다.

불교계 환경단체인 불교환경연대는 ‘녹색불교가 미래다’ 주제전을 통해 기후위기 시대 녹색 사찰을 꾸려나가는 방법을 제시한다. △녹색사찰 상담 △기후위기 알림존 △자원순환 체험 3가지 세션을 선보인다.

녹색사찰 상담에서는 환경과 생명을 살리는 사찰로 전환을 희망하는 스님과 불자들을 상대로 상담이 이뤄진다. 사찰을 환경친화적 공간으로 바꾸기 위한 정보, 컨설팅 등을 제공한다.

기후위기에 대응하는 탄소중립과 자원순환에 관한 강연도 이어진다. 첫날인 11일에는 안병옥 전 환경부 차관이, 13일에는 홍수열 자원순환사회경제연구소장이 강연자로 나서 지구 환경위기를 불교의 가르침으로 풀어가는 방안을 안내한다.

이 밖에도 박람회에서는 쌈지농부와 함께하는 ‘초록명상’ 주제전, 터치포굿과 글로벌업사이클링네트워크, 환경특화사회적기업육성사업이 함께 마련한 ‘그린라이프’ 주제전도 만나볼 수 있다.

권구성 기자 ks@segye.com

Copyright © 세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