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병우 측근 변호사, 민주당 반발에 공수처 부장검사 지원 철회

배준우 기자 2021. 10. 23. 0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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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병우 전 민정수석 측근으로 알려진 임윤수 변호사가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신임 부장검사 지원을 스스로 철회했습니다.

공수처는 부장검사 후보자로 청와대에 추천한 임윤수 변호사와 관련해 "지원 철회 의사를 알려왔으며, 본인의 의사를 존중해 인사혁신처에 통보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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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병우 전 민정수석 측근으로 알려진 임윤수 변호사가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신임 부장검사 지원을 스스로 철회했습니다.

공수처는 부장검사 후보자로 청와대에 추천한 임윤수 변호사와 관련해 "지원 철회 의사를 알려왔으며, 본인의 의사를 존중해 인사혁신처에 통보했다"고 밝혔습니다.

검찰 검사 출신인 임 변호사는 지난 1일 공수처 인사위원회가 대통령에게 추천한 공수처 검사 후보자 10여 명에 포함돼 있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일각에서는 임 변호사가 박근혜 정부 당시 국가정보원을 통해 불법사찰을 한 혐의 등으로 실형이 확정된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비서관과 가깝다는 점을 부각하며 부적절한 인사라고 주장했습니다.

배준우 기자gat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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