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 대구편입' 주민 1만359명 서명.. 행안부·국무총리실 전달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북 군위군이 대구 편입을 촉구하는 주민 서명을 행정안전부와 국무총리실에 전달했다.
군위군통합신공항추진위원회는 군위군 대구 편입을 촉구하는 서명운동에 1만1359명이 참여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보다 앞선 지난 15일 경북도는 군위군 대구 편입에 대한 경북도의회의 '찬성 의견'을 행안부에 제출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군위군통합신공항추진위원회는 군위군 대구 편입을 촉구하는 서명운동에 1만1359명이 참여했다고 22일 밝혔다.
지난달 28일부터 시작된 서명운동은 군위군 전체 유권자(2만2829명)의 과반을 넘겼다. 추진위는 행안부와 국무총리실에 서명운동 결과를 전달했다.
박한배 추진위 관계자는 “군위군 대구 편입을 연내에 마무리하기 위해 주민이 하나 된 힘을 보여줬다”며 “행안부와 국회에서 조속히 관련 절차를 마무리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보다 앞선 지난 15일 경북도는 군위군 대구 편입에 대한 경북도의회의 ‘찬성 의견’을 행안부에 제출했다.
군위군의 대구 편입은 그간 우여곡절이 많았다. 지난달 2일 경북도의회는 제325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군위군의 대구 편입 안건을 상정했다. 찬성과 반대를 동시에 묻는 방식으로 무기명투표로 진행했는데 모두 부결되는 초유의 사태가 발생했다.
경북도는 다시 경북도의회의 의견 청취 절차를 거쳤다. 경북도의회는 지난 14일 제326회 제2차 본회의를 열고 군위군 대구 편입에 대한 찬반을 묻는 안건의 개표 결과 과반이 찬성표를 던졌다.
행안부가 법률안 입안과 입법 예고, 법제처 법안 심사, 차관·국무회의를 거쳐 국회에 법률안을 제출하면 국회는 입법 절차를 밟는다.
군위=배소영 기자 soso@segye.com
Copyright © 세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배달기사 멋대로 커피마셔 지적하자 배차취소” 점주 분통
- “이혼은 해주고 즐겼으면 해”… 황정음 측, 누리꾼과 설전 후 “본인 맞아”
- “앗, 이게 무슨 냄새?” 사춘기 되면 몸 냄새 강해지는 이유 [건강+]
- 군인에게 3천원 더 받던 무한리필 식당… 결국 폐업
- “여자친구인척 해주겠다”던 후배, 결국은…
- 여교사 자리 비운 사이…남고생, 텀블러에 몰래 체액 넣었다
- 여친 성폭행 막던 남친 ‘11살 지능’ 영구장애…가해男 “징역 50년 과해”
- 혜리 “1년간 집에 박혀 아무것도 안 해, 비울 수 있는 시간 필요”
- “‘혼전순결’ 강조했던 남편의 비밀, 이혼 가능할까요?”
- 사랑 나눈 후 바로 이불 빨래…여친 결벽증 때문에 고민이라는 남성의 사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