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혼자산다' 기안84→키 "네 덕에 이런 것도 먹어..고맙다"

박새롬 2021. 10. 23. 0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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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와 기안84가 둘만의 오붓한 시간을 가졌다.

22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는 기안84가 키의 집에 방문해 대접받는 모습이 그려졌다.

키는 "그릴에 구운 양갈비와 대하구이, 감자뇨끼 블루치즈 파스타"를 준비할 것이라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기안84는 키가 공들여 만든 뇨끼를 맛보고 탄성을 내질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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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와 기안84가 둘만의 오붓한 시간을 가졌다.

22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는 기안84가 키의 집에 방문해 대접받는 모습이 그려졌다. 키는 "그릴에 구운 양갈비와 대하구이, 감자뇨끼 블루치즈 파스타"를 준비할 것이라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그는 "일단 뇨끼는 형이 안 먹어봤을 것 같고, 집에서 해주는 음식 느낌이 최대한 많이 날 거라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기안84는 키가 공들여 만든 뇨끼를 맛보고 탄성을 내질렀다. 키는 "손목이 너무 아프고 힘들었지만 형이 좋아해주니 다 잊어버릴 정도로뿌듯했다"고 말했다.

기안84는 "그냥 파스타가 된장국이면, 뇨끼는 청국장 정도였다. 그 찐득함이 좋더라"며 감탄했다. 이어 민트젤리를 올려 양갈비를 뜯어먹더니 "맛있다"고 좋아했다. 그는 "너는 이런 걸 잘한다"며 "네 덕에 이런 것도 먹고 고맙다"고 말했다.

키는 "이게 너무 늦었다. 오자마자 우리가 이렇게 했었어야 했는데. 형이 보자 했을 땐 항상 내가 바빴다"며 아쉬움을 토로했다. 기안84는 "다음에 형 이사가면 찾아오라"며 "pc방 가자. 너의 잃어버린 유년시절을 찾자"고 말했다. 키는 "유년시절 안 잃어버렸다. 수학여행 가고 피시방 가고 다 했다"고 말했다.

기안84는 "활동이 끝나면 하고 싶은 게 뭐냐"고 물었다. 키는 "이틀 내리 잠만 자고 싶다"고 말했다. 또 "혼자 어디 가고 싶다. 가서 아무 생각도 안 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형 말 맞는 것 같다. 번아웃된 것 같다"고 말했다.

[박새롬 스타투데이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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