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개장]혼조..반도체 부족 인텔 부진에 나스닥↓

최서윤 기자 2021. 10. 22. 22:5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22일 미국 뉴욕 3대 증시가 혼조세로 출발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와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반도체 부족을 겪고 있는 인텔의 다음 분기 실적 악화 우려로 하락했다.

S&P 500지수는 3.66포인트(0.08%) 내린 4546.12에, 나스닥지수는 57.64포인트(0.38%) 하락한 1만5158.07로 출발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미국 아리조나 공장에 설치된 인텔 로고. © 로이터=뉴스1 © News1 박형기 기자

(서울=뉴스1) 최서윤 기자 = 22일 미국 뉴욕 3대 증시가 혼조세로 출발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와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반도체 부족을 겪고 있는 인텔의 다음 분기 실적 악화 우려로 하락했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이날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전장 대비 4.64포인트(0.01%) 오른 3만5607.72에 거래를 시작했다.

S&P 500지수는 3.66포인트(0.08%) 내린 4546.12에, 나스닥지수는 57.64포인트(0.38%) 하락한 1만5158.07로 출발했다.

인텔은 올해 3분기 매출액이 192억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5% 증가했다고 전일 밝혔다. 시장의 기대치보다 낮은 성적이다. 아울러 4분기에는 매출이 3% 감소하고, 주당순이익이 대폭 줄어들 것으로 우려되고 있다.

그 외에도, 애플의 사생활 보호 강화 조치로 인해 스냅을 포함한 소셜미디어 업체들이 타격을 입은 점 등이 영향을 미쳤다고 로이터는 전했다.

sabi@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