첼시, 지난 여름 레반도프스키 영입 시도..'뮌헨이 2050억 불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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첼시가 로멜루 루카쿠를 영입하기 전 로베르토 레반도프스키(바이에른 뮌헨)에게 제의를 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바바리안 풋볼'에 따르면 이적시장 전문가 지안루카 디 마르지오는 "뮌헨이 레반도프스키를 내보내지 않을 것이라 확신한다. 다만 지난 여름은 예외였다. 당시 첼시가 레반도프스키 영입을 시도했고 뮌헨은 1억 5,000만 유로를 요구했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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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첼시가 로멜루 루카쿠를 영입하기 전 로베르토 레반도프스키(바이에른 뮌헨)에게 제의를 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독일 매체 '바바리안 풋볼'은 22일(한국시간) "첼시는 지난 여름 레반도프스키 영입을 시도했다. 뮌헨은 1억 5,000만 유로(약 2,050억원)를 원했다"라고 전했다.
첼시는 지난 여름 스트라이커 영입에 많은 공을 들였다. 앞서 분데스리가 무대에서 좋은 모습을 보였던 티모 베르너를 영입했지만 실망의 연속이었고 전력 보강을 위해 여러 대체 자원을 물색했다.
후보 중엔 엘링 홀란(보루시아 도르트문트), 루카쿠, 레반도프스키 등이 있었다. 홀란 영입이 무산되자 첼시는 레반도프스키로 시선을 돌렸다. 마침 레반도프스키가 새로운 도전을 위해 뮌헨을 떠날 수도 있다는 루머가 돌고 있었다.
첼시는 레반도프스키 영입을 위해 뮌헨과 접촉했다. 하지만 이적료가 너무 높았다. 뮌헨은 첼시에 무려 1억 5,000만 유로를 요구했다. 레반도프스키의 나이를 미루어 볼 때 1억 5,000만 유로는 너무도 큰 도박이었다. 결국 첼시는 더 어린 루카쿠를 영입했다.
'바바리안 풋볼'에 따르면 이적시장 전문가 지안루카 디 마르지오는 "뮌헨이 레반도프스키를 내보내지 않을 것이라 확신한다. 다만 지난 여름은 예외였다. 당시 첼시가 레반도프스키 영입을 시도했고 뮌헨은 1억 5,000만 유로를 요구했다"라고 설명했다. 뮌헨은 여전히 레반도프스키와 함께 미래를 내다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레반도프스키는 올 시즌에도 무서운 득점력을 보여주고 있다. 분데스리가 8경기 나서 9골 1도움을 기록하며 홀란과 함께 득점 공동 1위에 올라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스포탈코리아 곽힘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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