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 "최정, 후배지만 정말 대단한 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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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팀이 이겨서 좋지만 개인적으로 아쉬운 경기."
"두산 강팀이지만, 이틀 연속 이겨 자신감 생겼다."
추신수(39·SSG 랜더스)가 두산 베어스를 이틀 연속 제압하고 4위 자리를 탈환한 것에 큰 의미를 뒀다.
그는 "두산은 좋은 팀이다. 어제, 오늘 좋은 경기를 해서 선수들이 더욱 자신감을 갖고 할 수 있을 거 같다. 앞으로 많은 도움이 될 거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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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팀이 이겨서 좋지만 개인적으로 아쉬운 경기."
"두산 강팀이지만, 이틀 연속 이겨 자신감 생겼다."
[인천=뉴시스] 문성대 기자 = 추신수(39·SSG 랜더스)가 두산 베어스를 이틀 연속 제압하고 4위 자리를 탈환한 것에 큰 의미를 뒀다.
SSG는 22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1 신한은행 쏠 KBO리그' 두산과의 홈경기에서 12-6으로 승리했다.
이틀 연속 두산을 제압한 SSG(64승 13무 62패)는 4위로 뛰어 올랐다.
SSG 추신수는 결승 적시타를 포함해 4타수 2안타 3타점 3득점으로 맹활약했다.
추신수는 "이제 5경기가 남았는데 팀이 계속 4, 5위 경쟁을 하고 있는 상황이다. 앞으로도 1경기, 1경기가 중요한데 오늘 한 경기 이겼다고 만족할 상황은 아니다"며 "오늘 좋은 분위기를 이어가서 더 집중해야 할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틀 연속 두산을 제압해 선수단의 사기가 올라갔을 것이라고 견해를 밝혔다.
그는 "두산은 좋은 팀이다. 어제, 오늘 좋은 경기를 해서 선수들이 더욱 자신감을 갖고 할 수 있을 거 같다. 앞으로 많은 도움이 될 거 같다"고 말했다.
하지만 자신의 타격 성적은 조금 아쉽다고 전했다.
추신수는 "처음 세 차례 타석은 잘 풀었는데 마지막 세 번이 너무 아쉬웠다. 팀은 이겨서 좋긴 한데 개인적으로 더 많은 출루를 하지 못한 게 아쉽다"고 심경을 밝혔다.
10월 들어 좋은 타격감을 보여주고 있는 것에 대해 "달라진 건 전혀 없다. 시간이 지나면 지치기 마련인데 몸 상태가 더 좋아지는 거 같다. 팔꿈치 부상 외에 몸 상태는 너무 좋다"고 설명했다.
이어 "시즌 초부터 하던 운동과 루틴을 지키면서 하고 있다. 트레이닝 파트에서 몸 관리도 잘 해주신다"고 이야기했다.
미국 무대에서 오랫동안 뛴 경험이 큰 힘이 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추신수는 "마이너리그에 7년간 있으면서 더 긴 거리를 이동하고, 잠도 못 자고 경기를 한 적 있다. 그런 경험들이 있어서 지금 같이 힘든 건 당연하다고 생각한다. 미국도 일부 지역은 9월이 넘어가면 춥다. 그런 곳에서 경기를 치렀던 경험도 있다. 상대도 같은 조건이다. 우리만 추운 게 아니다. 마이너리그에서 생활한 7년이 큰 힘이 되고 있다"고 견해를 전했다.
추신수는 SSG의 간판타자 최정에 대해 칭찬했다.
그는 "최정은 야구 천재인 거 같다. 야구를 너무 잘한다. 그 많은 데드볼(몸에 맞는 볼)을 맞으면서 이겨내고 400홈런 이상을 친 선수는 메이저리그에서도 찾아보기 어려울 것이다. 몸쪽 공에 대한 두려움도 없고, 항상 씩씩하다. 후배지만 대단한 선수다"고 극찬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dmu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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