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속 선두 안나린', '각성한 고진영' BMW레이디스 챔피언십 2R(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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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나린(25)과 임희정(21)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총상금 200만 달러) 2라운드 공동 선두에 올랐다.
부산 기장군 LPGA 인터내셔널 부산(파72, 6천726야드)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1라운드 단독 선두 안나린(25)과 함께 임희정(21)이 공동 선두로 올라섰다.
임희정은 이날 보기 없이 버디만 6개를 골라내며 11언더파 133타로 안나린과 함께 선두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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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R 공동2위 전인지도 2R 공동 3위
각성한 고진영 버디 8개로 단독 5위
(MHN스포츠 노만영 기자) 안나린(25)과 임희정(21)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총상금 200만 달러) 2라운드 공동 선두에 올랐다.
부산 기장군 LPGA 인터내셔널 부산(파72, 6천726야드)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1라운드 단독 선두 안나린(25)과 함께 임희정(21)이 공동 선두로 올라섰다.
임희정은 이날 보기 없이 버디만 6개를 골라내며 11언더파 133타로 안나린과 함께 선두에 올랐다. 이틀 연속 선두에 이름을 올린 안나린은 마지막 18번 홀(파4)에서 3m가 넘는 파 퍼트를 넣는 등 좋은 컨디션을 유지했다.
전날 공동 2위에 올랐던 전인지(27)도 좋은 경기력을 유지하며 최근 롤렉스 랭킹 탑 10에 진입한 미국교포 대니엘 강과 함께 10언더파 134타 공동 3위로 2라운드를 마쳤다.
한편 전날 부진했던 고진영(26)이 이날 보기 없이 버디 8개를 몰아치고 8언더파 64타를 기록, 중간 합계 9언더파 135타로 단독 5위에 올라섰다.
박인비(33)는 3언더파 141타로 공동 36위, 박성현(28)은 이븐파 144타로 공동 59위에 머물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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