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광현, 수비력 약한 팀에서는 성공 가능성 불확실" MLBTR, "레일리는 멀티 계약 성사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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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시즌을 끝으로 자유계약 선수가 되는 김광현이 수비력이 약한 팀에서도 구위가 통할 수 있을지 불확실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MLBTR은 22일(한국시간) 자유계약 좌완 구원 투수 시장을 분석하면서 김광현을 선발과 구원 하이브리드 투수로 분류했다.
MLBTR에 따르면, 레일리의 올 시즌 평균자책점은 4.78로 그다지 인상적이지는 않지만, 헛스윙 유도는 31.7%로 최고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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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시즌을 끝으로 자유계약 선수가 되는 김광현이 수비력이 약한 팀에서도 구위가 통할 수 있을지 불확실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MLBTR은 22일(한국시간) 자유계약 좌완 구원 투수 시장을 분석하면서 김광현을 선발과 구원 하이브리드 투수로 분류했다.
MLBTR은 김광현이 KBO에서 메이저리그로 진출한 뒤 145.2이닝 동안 평균자책점 2.97을 기록했다면서, 이는 매우 강력한 지표였다고 평가했다.
그러나, 탈삼진율이 매우 낮은 데다, 강한 타구와 땅볼이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 같은 내야 수비력이 좋은 팀에서는 버텨냈으나 수비력이 약한 팀에서도 통할 수 있을지는 미지수라고 분석했다.
김광현은 MLB 잔류와 KBO 복귀를 놓고 저울질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마이크 실트 감독이 전격 경질됨에 따라 세인트루이스와의 재계약 가능성도 점쳐지고 있다.
MLBTR은 또 전 롯데 자이언츠에서 에이스로 활약한 바 있는 브룩스 레일리(휴스턴 애스트로스)는 멀티 계약을 따낼 것으로 전망했다.
MLBTR에 따르면, 레일리의 올 시즌 평균자책점은 4.78로 그다지 인상적이지는 않지만, 헛스윙 유도는 31.7%로 최고 수준이다.
이는 경기 후반 삼진이 필요한 팀에 매우 매력적인 지표다.
레일리는 좌우타자 피안타율이 각각 0.195와 0.259를 기록해 큰 차이를 보여 ‘세 타자 최소 규칙’이 적용되면 다소 불안할 수는 있다고 MLBTR은 지적했다.
그러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레일리는 좌타자에 매우 강해 여전히 다년 계약을 따낼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레일리는 올 시즌 200만 달러의 연봉을 받았다.
한편, MLBTR은 양현종도 선발-구원 하이브리드 투수로 분류했으나 KBO로 복귀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장성훈 선임기자/seanmania2020@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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