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숙, "유연석♥신현빈, 키스씬 심해" 잡채+불고기 해숙표 잔칫상 '감동' ('슬기로운 산촌생활') [Oh!쎈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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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즈의 엄마, 김해숙이 등장했다.
이날 김해숙은 저녁식사로 99즈 멤버들을 위해 직접 준비한 식재료로 잡채와 소불고기를 준비했다.
김해숙은 "잡채가 손이 많이 간다. 그래도 애들이 다 모인 날이니까 생일잔치처럼 해주고 싶었다"라고 말했다.
하지만 김해숙은 이내 당면에 간장을 넣고 채소를 넣은 후 각종 양념을 버무려 맛있는 잡채를 완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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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예솔 기자] 99즈의 엄마, 김해숙이 등장했다.
22일에 방송된 tvN '슬기로운 산촌생활'에서는 배우 김해숙이 99즈가 있는 산촌에 등장했다.
앞서 이날 조정석, 전미도, 정경호, 김대명은 사과 바구니를 채우고 이를 옮기려고 했다. 하지만 그때 균형이 안 맞아 사과 바구니가 쏟아져 버렸다. 제작진은 "사과 한 박스가 6만원인데 손상된 사과바구니는 제작진이 갚겠다. 하지만 6만원을 추가 가불로 처리해야할 것 같다"라고 말했다.
전미도는 "이건 누구의 잘못도 아니다"라며 다독였다. 하지만 조정석은 "누구의 잘못이다"라고 말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숙소로 돌아온 조정석과 김대명은 "사과는 낙과가 맛있다"라며 제작진에게 망가진 사과를 팔려고 해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이날 김해숙이 99즈의 하우스를 방문했다. 99즈 멤버들은 김해숙을 반기며 행복해했다. 김해숙은 "나 맛있는 거 해줄거냐. 아침, 점심도 안 먹고 왔다"라고 기대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김해숙은 분주하게 움직이는 멤버들을 흐뭇하게 바라봤다.
김해숙은 99즈 멤버들과 함께 휴식을 취하면서 "겨울이랑 정원이를 내가 맺어줬는데 안 해줬으면 큰일날 뻔 했다. 둘이 뽀뽀를 너무 많이 하더라"라고 말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이날 김해숙은 저녁식사로 99즈 멤버들을 위해 직접 준비한 식재료로 잡채와 소불고기를 준비했다. 김해숙은 채소를 준비하며 "사람이 상황이 이렇게 되니까 다 하게 된다. 오기 전에 가마솥에 과연 해먹을 수 있을까 걱정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해숙은 저녁 식사를 준비하던 중 노을을 보고 감탄을 금치 못했다. 전미도는 "너무 멋있다. 우리 엔딩을 여기서 찍었어야 했다"라고 말했다. 뒤늦게 노을을 본 유연식과 정경호도 깜짝 놀랐다. 김대명은 "여기 와서 이런 노을은 처음이다"라고 말했다. 하지만 노을에 대한 감탄도 잠시일 뿐 99즈 멤버들은 다시 요리에 돌입했다.
정경호는 김해숙의 지도에 맞춰 가마솥 뚜껑에 기름을 붓고 채소들을 볶기 시작했다. 이어 김해숙은 뜨거운 물에 시금치를 데쳐서 준비했다. 김해숙은 "잡채가 손이 많이 간다. 그래도 애들이 다 모인 날이니까 생일잔치처럼 해주고 싶었다"라고 말했다.
김해숙은 삶은 당면을 직접 맛보며 준비했다.
김해숙은 "당면이 불을까봐 식용유를 살짝 넣어야 하는데 깜빡했다"라고 아쉬워했다. 하지만 김해숙은 이내 당면에 간장을 넣고 채소를 넣은 후 각종 양념을 버무려 맛있는 잡채를 완성했다. 99즈 멤버들은 엄마의 밥상에 행복해하며 모두 맛있게 식사했다.
/hoisoly@osen.co.kr
[사진 : tvN '슬기로운 산촌생활' 방송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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