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尹 '개 사과 사진' 엇박자 해명에 "입만 열면 거짓말"

이재우 입력 2021. 10. 22. 22:3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홍준표 국민의힘 의원은 22일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개 사과 사진' 논란과 관련해 "어찌 입만 열면 거짓말로 사태를 모면 할려고 하느냐"고 비판했다.

그는 "거의 같은 시간에 본인은 토론하면서 집 근처 사무실에서 개 사과 사진을 찍었다고 했는데 윤 후보 공보특보는 그 시간에 KBS 주진우 라이브에 나가서 그 사진은 SNS팀 직원이 윤 후보 자택에 가서 찍었다고 했다"고 지적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시스] 국민의힘 대권주자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반려견 토리 사진이 올라오는 인스타그램.

[서울=뉴시스] 이재우 기자 = 홍준표 국민의힘 의원은 22일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개 사과 사진' 논란과 관련해 "어찌 입만 열면 거짓말로 사태를 모면 할려고 하느냐"고 비판했다.

홍 의원은 이날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트위터에 이같이 밝혔다.

그는 "거의 같은 시간에 본인은 토론하면서 집 근처 사무실에서 개 사과 사진을 찍었다고 했는데 윤 후보 공보특보는 그 시간에 KBS 주진우 라이브에 나가서 그 사진은 SNS팀 직원이 윤 후보 자택에 가서 찍었다고 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누가 봐서 그건 자택 사진 이었고 찍은 사람도 직원이 아니고 부인이 아니었나 라는 의혹을 받고 있다"며 "사소한것 같지만 그건 지도자의 신뢰성과 직결되는 큰 문제다. 작은 거짓말은 큰 거짓말을 부르고 나아가 그것은 지도자의 신뢰성과 직결 되는 중차대한 문제"라고 꼬집었다.

홍 의원은 "위기가 닥치면 국민들에게 솔직하고 정직하게 사과 하고 양해를 구해야 한다"며 "그게 위기를 돌파하는 가장 바른 길"이라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ironn108@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