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은태양' 김지은, 남궁민에 "유오성, 아빠라면 내가 막을 것" 각오

박정수 2021. 10. 22. 2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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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태양' 김지은이 각오를 드러냈다.

22일 방송된 MBC 금토드라마 '검은태양'에서는 한지혁(남궁민 분)이 유제이(김지은 분)를 걱정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한지혁은 "그것만으로는 충분하지 않다. 백모사는 오랜시간동안 퍼즐을 맞추듯이 자신만의 계획을 실현시켜왔다. 그 결과로 나와 내 동료들은 희생당했던 거다"며 "난 그자의 계획을 모두 무너트리고 죄값을 받게 할 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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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태양' 김지은이 각오를 드러냈다.

22일 방송된 MBC 금토드라마 '검은태양'에서는 한지혁(남궁민 분)이 유제이(김지은 분)를 걱정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한지혁은 유제이에 "넌 이번사건에서 그만 빠져라. 지금부터는 이전과는 다르다. 백모사의 전면전이 펼쳐질텐데 네가 감당할 수 있겠냐. 네가 다칠 수 있다. 주변사람들이 다칠 수 있고"라고 말했다.

이에 유제이가 "정말 그것때문이냐. 선배의 복사에 제가 방해가 돼서 그런 것 아니냐. 선배 이렇게 된 게 백모사 때문이라고 하지 않았냐. 죽이고 싶은 게 당연하다"고 말했다.

한지혁은 "그것만으로는 충분하지 않다. 백모사는 오랜시간동안 퍼즐을 맞추듯이 자신만의 계획을 실현시켜왔다. 그 결과로 나와 내 동료들은 희생당했던 거다"며 "난 그자의 계획을 모두 무너트리고 죄값을 받게 할 거다"고 말했다.

이 말을 들은 유제이는 "저 하루도 아빠가 살아 돌아오길 기도했다. 근데 그런 아빠가 괴물이 되어서 돌아온 거다. 만약 백모사가 아빠라면 제가 막을 거다. 반드시 그렇게 해야 한다"며 각오를 드러냈다.

한편 MBC 드라마 '검은태양'은 일 년 전 실종됐던 국정원 최고의 현장요원이 자신을 나락으로 떨어뜨린 내부 배신자를 찾아내기 위해 조직으로 복귀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매주 금·토요일 오후 9시 50분 방송된다.

[스타투데이 박정수 객원기자]

사진 MBC 방송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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