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G의 막강 화력, 또 통했다..초반 맹타로 두산전 2연승 '4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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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막판 가을야구 진출권 경쟁 중인 SSG 랜더스가 두산 베어스와의 문학 2연전에서 경기 초반에 터진 공격력으로 연승을 거두고 4위로 도약했다.
SSG는 22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와의 2021 신한은행 SOL KBO리그 홈경기에서 장단 17안타를 기록하며 12-6으로 이겼다.
두산과의 2연전에서 승리를 싹쓸이한 SSG는 64승13무62패가 되며 두산(66승6무64패)을 끌어내리고 4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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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뉴스1) 김도용 기자 = 시즌 막판 가을야구 진출권 경쟁 중인 SSG 랜더스가 두산 베어스와의 문학 2연전에서 경기 초반에 터진 공격력으로 연승을 거두고 4위로 도약했다.
SSG는 22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와의 2021 신한은행 SOL KBO리그 홈경기에서 장단 17안타를 기록하며 12-6으로 이겼다.
두산과의 2연전에서 승리를 싹쓸이한 SSG는 64승13무62패가 되며 두산(66승6무64패)을 끌어내리고 4위에 올랐다.
SSG가 두산과의 2연전을 모두 이길 수 있었던 원동력은 화끈한 공격력이었다.
SSG가 정규시즌 막판까지 포스트시즌 진출 경쟁을 이어갈 수 있는 것은 타선 때문인데 이번 2연전에서도 SSG 타자들은 공격력을 유감없이 뽐냈다.
지난 21일에는 두산 토종 에이스 최원준을 상대로 안타 7개를 때리며 경기 초반부터 승기를 잡았다.
SSG 득점의 시작은 최정이었다. 최정은 1회말 투런 홈런을 날려 기선 제압에 성공했다. 이후 SSG는 2회말 3점, 3회말 1점을 획득하면서 경기 초반부터 두산의 기를 눌렀다.
이날도 SSG는 경기 초반부터 맹타를 휘둘렀다. 1회말 선두타자인 최지훈의 기습 번트로 공격을 시작, 팀 배팅을 펼쳐 5점을 쓸어 담았다.
2회말에도 1점을 추가한 SSG는 3회말 팀 홈런 1위 다운 힘을 발휘했다. 2사 후 이정범과 최정은 각각 투런포를 날려 SSG는 순식간에 4점을 보탰다. SSG는 3회말이 끝날 때 10-0으로 크게 달아나면서 일찌감치 승리를 예약했다.
올 시즌 SSG는 마운드가 불안하다. 박종훈, 문승원 등 선발 투수들이 잇단 부상을 당했고, 이로 인해 불펜 투수들은 과부하에 시달리고 있다. 이날 경기에서도 SSG는 먼저 10점을 뽑고도 6점을 허용하면서 경기 막판 불안함을 노출하기도 했다.
하지만 SSG는 타선의 힘으로 이를 만회, 가을야구 경쟁을 이어가고 있다. 타자들의 집중력이 계속 유지된다면, 5경기만 남은 SSG가 가을야구를 할 가능성도 높아질 수 있다.
dyk060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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