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엘리니, "호날두 더 빨리 유벤투스 나갔어야"

이현민 2021. 10. 22. 2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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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벤투스의 간판 수비수 지오르지오 키엘리니(37)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6,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이적에 관해 언급했다.

현재 유벤투스는 호날두 공백을 실감하고 있다.

이어 "유벤투스는 호날두가 떠난 후 새 출발을 했다. 그가 남았어도 새로운 가치를 증명해보였겠지만, 미래보다 현재를 더 생각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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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유벤투스의 간판 수비수 지오르지오 키엘리니(37)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6,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이적에 관해 언급했다.

유벤투스는 리그 개막 후 4경기 무승에 빠지며 주춤했다. 최전방을 책임졌던 호날두가 이적 시장 마감을 앞두고 친정 맨유로 전격 이적하면서 득점력이 감소했다. 다행히 최근 리그 4연승, 공식 6연승으로 반전 계기를 마련했다.

현재 유벤투스는 호날두 공백을 실감하고 있다. 호날두는 세 시즌 몸담으며 통산 100골 이상을 기록, 가공할만한 득점력을 선보였다. 때문에 그의 대안을 찾는 건 쉽지 않다.

키엘리니가 22일 ‘DAZN’과 인터뷰에서 “호날두는 결정적인 존재였다. 새로운 목표, 자신을 위해 연주할 팀을 필요로 했다. 그런 시기가 찾아왔다. 우리팀에서 그랬듯 지금 그는 자신의 가치를 보여주고 있다”고 활약을 높게 평가했다.

이어 “유벤투스는 호날두가 떠난 후 새 출발을 했다. 그가 남았어도 새로운 가치를 증명해보였겠지만, 미래보다 현재를 더 생각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러면서 “호날두가 8월 28일에 이적했다. 조금 더 빨리(8월 초) 나갔으면 우리 입장에서 더 좋았다고 생각한다. 약간의 충격을 받았고, 우리는 그 대가를 치렀다. 승점 외에도 치명상을 입었다. 그가 빨리 떠났으면 우리가 더 좋은 팀으로 거듭나는데 준비할 시간이 있었을 것”이라고 아쉬움을 드러냈다.

스포탈코리아 이현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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