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선 전복사고 추가 발견자 없어..선박은 침몰
박진영 2021. 10. 22. 22:12
[KBS 대구]독도 인근 어선 전복사고와 관련해 해경과 해군이 사흘째 수색에 나섰지만 실종자를 더 찾지 못했습니다.
수색당국은 사고 인근 해역을 6개 구역으로 나눠 함정과 항공기로 정밀 수색을 벌였지만 추가 발견자는 나오지 않았습니다.
한편 오늘 오전 6시 반쯤 사고 어선이 완전히 침몰함에 따라 선내 수색은 사실상 종료됐습니다.
해경은 내일 오전 선원 가족 대표들과 해경 항공기로 수색 현장을 둘러볼 예정입니다.
사고 선박에 타고 있던 선원 9명 가운데 어제 중국인 선원 2명이 해상에서 구조됐고 선내 조타실에서 선장 박모 씨가 발견됐지만 숨졌습니다.
박진영 기자 (jyp@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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