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핵시설 고도화.. 모든 핵 활동 진행"

박영준 입력 2021. 10. 22. 22:0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라파엘 그로시(사진) 국제원자력기구(IAEA) 사무총장은 북한의 핵시설의 고도화가 상당한 위협이라고 강조했다.

그로시 사무총장은 21일(현지시간) 미국 싱크탱크 스팀슨재단에서 진행한 온라인 세미나에서 북한의 핵 처리 능력과 영변 이외 지역의 핵 시설 가능성에 대한 질문을 받고 "지나치게 상세한 내용은 언급할 수 없다"면서도 "(사찰이 중단된) 2009년보다 고도화되고 지리적으로도 확장됐다"고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IAEA 사무총장 "상당한 위협
검증·보호 작업 준비돼 있어야"
라파엘 그로시(사진) 국제원자력기구(IAEA) 사무총장은 북한의 핵시설의 고도화가 상당한 위협이라고 강조했다.

그로시 사무총장은 21일(현지시간) 미국 싱크탱크 스팀슨재단에서 진행한 온라인 세미나에서 북한의 핵 처리 능력과 영변 이외 지역의 핵 시설 가능성에 대한 질문을 받고 “지나치게 상세한 내용은 언급할 수 없다”면서도 “(사찰이 중단된) 2009년보다 고도화되고 지리적으로도 확장됐다”고 밝혔다.

그로시 사무총장은 “분석가로서 핵 처리 능력에 대해 추측하는 것은 좋아하지 않는다”고 전제하고 “그곳에 있는 것은 더는 이 복합물(compound)이 아니다. 그 이상이다. 그래서 우리가 걱정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우리가 직면할 검증과 보호 작업은 거대할 것이기 때문에 우리는 준비돼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북한이 취할 다음 단계에 대한 질문에는 “그들은 상상 가능한 모든 영역에서 할 수 있는 모든 일을 하고 있다”면서 “원자로는 재가동됐고, 플루토늄 분리(추출)도 진행 중”이라고 답했다. 이어 “우라늄 농축은 아마도 실제 진행 중일 것이고, 다른 시설들도 가동 중이라는 신호가 있다”면서 “이것이 내가 북한이 핵 프로그램에 전력하고 있다고 했을 때 의미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워싱턴=박영준 특파원 yjp@segye.com

ⓒ 세계일보 & Segye.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