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촌생활' 정경호 "'슬의생' 마지막 촬영, 유치원생처럼 울어" [TV캡처]

김나연 기자 입력 2021. 10. 22. 2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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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기로운 의사생활' 배우들이 마지막 촬영날의 아쉬움을 밝혔다.

22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슬기로운 산촌생활'에서는 슬촌 하우스를 찾아온 배우 김해숙의 모습이 그려진다.

정경호는 김해숙에게 "끝나고 인사 못 드릴 뻔해서 어떻게 하나 했는데 다행이다"라고 말했다.

김해숙은 "마지막 촬영 날 안 울려고 참았는데 울컥하더라. 그래서 좀 창피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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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기로운 산촌생활 / 사진=tvN

[스포츠투데이 김나연 기자] '슬기로운 의사생활' 배우들이 마지막 촬영날의 아쉬움을 밝혔다.

22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슬기로운 산촌생활'에서는 슬촌 하우스를 찾아온 배우 김해숙의 모습이 그려진다. '99즈'와 신현빈, 김해숙의 합류로 복작복작 대가족을 완성했다.

정경호는 김해숙에게 "끝나고 인사 못 드릴 뻔해서 어떻게 하나 했는데 다행이다"라고 말했다. 김해숙은 "마지막 촬영 날 안 울려고 참았는데 울컥하더라. 그래서 좀 창피했다"고 말했다.

이에 정경호는 "저는 유치원생처럼 울었다"고 했고, 조정석은 "넌 그래도 좀 나았다. 초등학생이었다. 김대명이 유치원생처럼 울었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김해숙은 "나도 드라마 끝나고 처음 운 거다. 나이가 있으니까 의젓하게 참으려고 했는데 눈물이 확 나더라"라고 덧붙였다.

[스포츠투데이 김나연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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