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9시까지 전국서 1천355명 확진..23일 1천400명대 예상(종합)

신선미 2021. 10. 22. 2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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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이 이어지는 가운데 22일에도 전국에서 확진자가 잇따랐다.

방역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전국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신규 확진자는 총 1천355명으로 집계됐다.

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 시간이 남은 만큼 23일 0시 기준으로 발표될 신규 확진자 수는 이보다 더 늘어 1천400명대를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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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523명-경기 421명-인천 106명 등 수도권 1천50명, 비수도권 305명
검사행렬 (서울=연합뉴스) 서명곤 기자 = 22일 오후 서울 종로구 흥인지문 앞에 설치된 찾아가는 임시선별진료소에서 인근 시장 상인과 시민 등이 코로나19 선별검사를 받기 위해 순서를 기다리고 있다. 2021.10.22 seephoto@yna.co.kr

(전국종합=연합뉴스) 황윤정 신선미 기자 =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이 이어지는 가운데 22일에도 전국에서 확진자가 잇따랐다.

방역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전국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신규 확진자는 총 1천355명으로 집계됐다.

전날 같은 시간에 집계된 1천368명보다 13명 적고, 일주일 전인 지난 15일의 1천488명에 비해서는 133명 적다.

이날 확진자가 나온 지역을 보면 수도권이 1천50명(77.5%), 비수도권이 305명(22.5%)이다.

시도별로는 서울 523명, 경기 421명, 인천 106명, 경남 59명, 충북 47명, 충남 41명, 부산 36명, 경북 35명, 대구 21명, 강원 20명, 전북 19명, 광주 9명, 대전 8명, 전남 5명, 제주 3명, 울산 2명이다.

전국 17개 시도 중 세종에서는 아직 확진자가 나오지 않았다.

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 시간이 남은 만큼 23일 0시 기준으로 발표될 신규 확진자 수는 이보다 더 늘어 1천400명대를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전날에는 오후 9시 이후 72명 늘어 최종 1천440명으로 마감됐다.

지난 7월 초 시작된 국내 4차 대유행은 석 달 넘게 이어지고 있다.

[그래픽] 전국 코로나19 확진자 현황 (서울=연합뉴스) 장성구 기자 = 국내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4차 유행이 지속하는 가운데 22일 신규 확진자 수는 전날에 이어 이틀 연속 1천400명대 중반을 기록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가 1천440명 늘어 누적 34만8천969명이라고 밝혔다. sunggu@yna.co.kr 페이스북 tuney.kr/LeYN1 트위터 @yonh_graphics

하루 확진자 수는 지난 7월 7일(1천211명)부터 108일 연속으로 네 자릿수를 기록했다.

지난 16일부터 이날까지 최근 1주간 발생한 신규 확진자를 보면 일별로 1천617명→1천420명→1천50명→1천73명→1천571명→1천441명→1천440명으로, 일평균 약 1천373명 수준이었다.

이 가운데 해외유입 사례를 제외한 지역 발생 확진자는 일일 평균 1천354명이다.

주요 감염 사례를 보면 수도권에서는 경기 용인시 택배회사(3번째 사례)에서 종사자 18명이 확진됐고 서울 강동구 병원(2번째 사례), 경기 고양시 요양병원(3번째 사례)과 관련해 각각 17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비수도권에서는 경북 구미시 외국인 지인모임과 관련해 총 16명, 강원 원주시 유흥업소(3번째 사례)와 관련해 총 11명이 감염됐다.

s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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