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오늘] 청주, 전통공예단지 조성..옥천, 소상공인 지원
[KBS 청주] [앵커]
충북 앤 오늘 순서입니다.
최근 '공예도시'를 선포한 청주시에 국내 최대 규모의 전통 공예촌이 본격 추진됩니다.
옥천군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청년 소상공인에 대한 지원에 나섭니다.
지역별 소식, 정진규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리포트]
청주시 미원면 일대 30만㎡ 부지에 전통 공예촌이 본격적으로 추진됩니다.
한국전통공예산업진흥협회가 추진하는 이번 사업은 국비와 도비, 시비와 민간 자본을 합쳐 모두 2,800억 원이 투입돼 국내 최대 규모로 조성됩니다.
공예촌에는 국가중요무형문화재와 전통공예 명장 등 60여 명의 공예 장인이 직접 거주하며 작품 활동을 하게 됩니다.
또, 공예 체험장과 수변 공원, 한옥 호텔 등을 함께 조성해 복합문화공간으로 꾸며질 예정입니다.
2024년 완공 목표인 전통 공예촌은 내년 상반기 중 착공할 예정입니다.
[손민우/청주시 문화예술과장 : "지역 경제 활성화와 함께, 청주가 공예도시로서 세계적으로 널리 위상을 높일 수 있는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옥천군이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청년 창업 업소 12곳에 임차료를 지원합니다.
이들 업소에는 매달 50만 원까지 2년간 임차료가 지원됩니다.
옥천군은 지난해부터 청년 창업 소상공인에게 모두 1억 4,600만 원의 임차료를 지원했습니다.
증평군이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구매 고객에게 지역 상품권을 제공합니다.
증평군과 장뜰시장 상인회 등은 31일부터 보름간 장뜰시장 점포에서 3만 원어치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 온누리 상품권 5천 원권과 경품 응모권을 지급합니다.
지난해 전통시장 소비 촉진 행사에서는 매출 1억 5천만 원을 기록했습니다.
KBS 뉴스 정진규입니다.
영상편집:조의성
정진규 기자 (jin9@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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