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치명암] 3연승에도 침울한 KCC 전창진 감독, "송교창, 상당히 안 좋다"

대구/이재범 입력 2021. 10. 22. 2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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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당히 안 좋다. 지켜봐야 한다. 지금은 어떤 이야기도 할 수 있는 게 아니다. 병원에서 연락 받은 건 상당히 안 좋다고 한다."

전창진 감독은 송교창 부상 관련 질문이 나오자 "상당히 안 좋다. 지켜봐야 한다. 지금은 어떤 이야기도 할 수 있는 게 아니다. 병원에서 연락 받은 건 상당히 안 좋다고 한다"며 "앞으로 경기를 어떻게 치러야 할지 오늘 저녁에 고민을 해봐야 한다. 걱정이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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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당히 안 좋다. 지켜봐야 한다. 지금은 어떤 이야기도 할 수 있는 게 아니다. 병원에서 연락 받은 건 상당히 안 좋다고 한다.”

전주 KCC는 22일 대구체육관에서 열린 2021~2022 KGC인삼공사 정관장 프로농구 대구 한국가스공사와 원정경기에서 68-67로 이겼다. KCC는 개막 3연패에서 벗어나자마자 3연승을 달렸다.

KCC는 경기 내내 접전을 펼쳤다. 송교창이 4쿼터 7분 33초를 남기고 손가락 부상을 당해 코트를 떠났다. 공격이 원활하지 않았다. 이정현 중심으로 경기를 풀어나갔다. 그럼에도 앤드류 니콜슨에게 역전 3점슛을 허용했다. 64-67로 뒤졌다. 남은 시간은 47.5초였다.

이정현이 연이어 자유투를 얻어 68-67로 뒤집었다. 8.2초를 남기고 가스공사의 공격에서 니콜슨의 포스트업이 빗나가며 1점 차 승리를 거뒀다.

전창진 KCC 감독은 기지회견장에 들어와 한참 뜸을 들인 뒤 “수비로 잘 풀어나가야 하는데 수비가 잘 되었다. 공격에서 득점이 나와야 하는데 안 나와서 힘든 경기를 했다. 이정현이 에이스답게 마무리를 잘 해서 이겼다”고 경기를 되짚었다.

전창진 감독은 이날 라건아보다 라타비우스 윌리엄스를 중용했다. 초접전이었던 4쿼터 내내 라건아를 벤치에 앉혀뒀다.

전창진 감독은 “라건아는 몸이 무겁고, 윌리엄스는 트랜지션과 리바운드에서 괜찮았다. 2쿼터 마지막에 (라건아로) 교체한 것도 패착이었다. 윌리엄스가 몸이 가볍고, 수비와 리바운드에서 괜찮다고 생각했다”고 윌리엄스를 중용한 이유를 설명했다.

이어 “이진욱이 수비에서 잘 해줬다. 지시한 대로 자기 힘을 다 쏟았다. 공격에서는 유현준이 잘 풀었다. 두 선수가 팀이 승리하는데 도움을 많이 줬다”며 “전준범도 3점슛 2개 정도 생각했는데 3개를 넣었다. 수비나 리바운드 가담도 좋았다”고 다른 국내선수들도 칭찬했다.

전창진 감독은 송교창 부상 관련 질문이 나오자 “상당히 안 좋다. 지켜봐야 한다. 지금은 어떤 이야기도 할 수 있는 게 아니다. 병원에서 연락 받은 건 상당히 안 좋다고 한다”며 “앞으로 경기를 어떻게 치러야 할지 오늘 저녁에 고민을 해봐야 한다. 걱정이다”고 했다.

#사진_ 유용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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