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덕션' 조정석, 능력자 유연석 등장에 실직 위기? (슬기로운 산촌생활)

김혜영 2021. 10. 22. 2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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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덕션' 조정석이 유연석에게 캐릭터를 뺏겼다.

22일(금) 방송된 tvN '슬기로운 산촌생활' 3회에서 조정식이 뒤늦게 합류한 유연석에게 '조덕션' 캐릭터를 뺏길 위기에 처하는 모습이 공개됐다.

한편 '슬기로운 의사생활' 99즈 조정석, 유연석, 정경호, 김대명, 전미도의 본격 자급자족 삼시세끼를 담은 '슬기로운 산촌생활'은 매주 수요일 저녁 8시 5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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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덕션’ 조정석이 유연석에게 캐릭터를 뺏겼다.

iMBC 연예뉴스 사진
iMBC 연예뉴스 사진

22일(금) 방송된 tvN ‘슬기로운 산촌생활’ 3회에서 조정식이 뒤늦게 합류한 유연석에게 ‘조덕션’ 캐릭터를 뺏길 위기에 처하는 모습이 공개됐다.

앞서 유연석은 ‘99즈’에게 8만 원어치 소고기를 사 왔다고 밝혔다. 이에 사람들이 현실을 부정하며 당황했다. 구매한 금액만큼 시간당 1만 원인 밭일을 해야 했기 때문. 정경호는 “여기 앞에 고추밭이 있어”라며 체념한 듯 말했다. 유연석은 “저걸 다 딴다고?”라며 깜짝 놀랐다.

이후 유연석은 조정석이 아궁이에 불을 피우느라 고생하자, 캠핑마니아답게 장작불 치트키를 이용해 능숙하게 불을 피웠다. 이를 본 나영석 PD가 “조정석 씨 낯빛이 어두워지는 건 저만의 착각인가?”라고 물었다. 조정석은 “아니다. 제대로 봤다. 이틀 캐릭터 만들어놨는데”라며 난감한 표정을 지었다. 아궁이 불을 담당하며 ‘조덕션’ 캐릭터를 가지고 있었던 것.

신현빈은 토마토카레를 준비하다가 “불 좀 줄여도 되지 않을까?”라고 말했다. 조정석이 바로 움직였지만, 이미 유연석이 불을 줄이고 있었다. 전미도는 조정석을 보며 “뺏긴 거 아니야?”라고 전했다. 실망하던 조정석은 이후 유연석이 불 조절에 난감해하자, “그럴 땐 장작을 더 넣으면 돼”라고 조언하며 으쓱한 표정을 지었다.

시청자들은 각종 SNS와 포털 사이트를 통해 “슬기로운 노동생활의 시작ㅋㅋㅋ”, “조덕션 조정석 귀여워”, “김해숙 엄마 오니 더 가족 같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슬기로운 의사생활’ 99즈 조정석, 유연석, 정경호, 김대명, 전미도의 본격 자급자족 삼시세끼를 담은 ‘슬기로운 산촌생활’은 매주 수요일 저녁 8시 50분에 방송된다.

iMBC 김혜영 | tvN 화면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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