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은 지금 外 [새책]

2021. 10. 22. 2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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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향신문]

과학은 지금

mRNA백신의 원리는 무엇일까. 노화는 질병일까. 현대차는 왜 보스턴 다이내믹스를 인수했을까. 스마트폰은 어떻게 달라질까. 유전자 가위는 축복일까. 해충을 절멸시켜도 될까. 국립과천과학관이 모은 각 분야 전문가들이 ‘현대인의 교양’인 과학기술의 현주소를 명료하게 소개한다. 시공사. 1만8000원

자본주의는 당연하지 않다

지리학자이자 마르크스 이론가인 데이비드 하비가 중국의 부상, 우파 포퓰리즘의 득세, 지구온난화 등 현안을 설명한다. 세계의 모순을 <자본론>의 시각으로 해석한다. 하비가 2018년 11월부터 진행한 팟캐스트 등을 옮겼다. 비교적 이해하기 쉬운 강의 형식으로 서술됐다. 강윤혜 옮김. 선순환. 1만8000원

모두를 위한 의료윤리

연명의료 중단, 가습기살균제 사건, 안아키 사태, 코로나19 확산 등 2000년대 들어 발생한 보건의료 사건들은 한국 사회, 경제, 일상에 큰 영향을 미쳤다. 의료윤리학자 김준혁이 의료 이슈와 역사적 맥락을 소개한다. 환자, 보호자, 의료인의 입장을 다양한 사례와 영화 등을 통해 살핀다. 휴머니스트. 2만원

다크 데이터

의사결정을 하기 위해 모은 데이터가 온전했던 적은 한 번도 없다. 우주의 상당 부분이 암흑물질이듯이, 정보의 우주 역시 ‘다크 데이터’로 가득하다. 우주왕복선 챌린저호 폭발사고, 금융사기 등 다크 데이터로 인한 위험과 이를 피하는 방법을 살핀다. 데이비드 핸드 지음·노태복 옮김. 더퀘스트. 1만9000원

현대일본의 보수주의

후쿠다 쓰네아리, 에토 준, 니시베 스스무 등으로 대표되는 일본의 ‘비판적 보수주의’에 대한 연구서다. 진보좌파와 보수우익 사이에서 이들은 전후 체제의 모순과 위기를 해명하려 했다. 근대 보수주의에 의탁해 보편성을 잃지 않으면서도, 일본의 위기를 예리하게 비판했다. 장인성 지음. 연암서가. 3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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