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5세' 송해, "오토바이 사고로 子 잃은 슬픔→66년 방송事" ('연중라이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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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중 라이브' 송해의 일대기가 전파를 탔다.
22일 전파를 탄 KBS 2TV 생방송 '연중 라이브'에서는 한평생 국민들과 '희로애락'을 함께해온 '대중문화계의 전설' 송해를 만나볼 수 있는 '올타임 레전드'가 공개됐다.
송해의 아들은 오토바이사고가 나서 떠났다고.
송해는 "어린 것들이 엄마 아빠한테 응석 부리는 걸 보면 '난 못해줬는데'(라는 생각을 한다) 혼자의 시간을 가질 때 그 생각이 잊히지 않는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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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박근희 기자] '연중 라이브’ 송해의 일대기가 전파를 탔다.
22일 전파를 탄 KBS 2TV 생방송 '연중 라이브’에서는 한평생 국민들과 '희로애락'을 함께해온 '대중문화계의 전설' 송해를 만나볼 수 있는 '올타임 레전드’가 공개됐다.
송해의 아들은 오토바이사고가 나서 떠났다고. “작은 수술실 틈으로 보는데 ‘아버지 살려줘 살려줘’하는 소리가 들렸다. 아버지가 죽는 것도 살리는 사람으로 알고 열심히 살았는데 내가 돌보지를 못했다”라며 진한 부정을 보였다.
송해는 “어린 것들이 엄마 아빠한테 응석 부리는 걸 보면 ‘난 못해줬는데’(라는 생각을 한다) 혼자의 시간을 가질 때 그 생각이 잊히지 않는다”라고 말했다.
2018년 평생의 동반자인 아내를 떠나보냈다. 송해는 아내의 산소에서 “애들이 자주 못 오더라도 이해하고 편안하게 있어요”라고 마음을 전했다. 송해는 “침묵을 많이 지켜서 그게 또 미안하다”라고 덧붙였다.
송해는 생애 최초의 콘서트로 기네스에도 도전을 했다. 구순이 넘는 나이에도 후배들과 함께 예능에서 활발하게 활동을 하고 있다. 남성 전문 잡지 모델에도 캐스팅돼 남녀노소 모두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다.
/ skywould514@osen.co.kr
[사진] ‘연중 라이브'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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