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中맨발 양념' 논란에 식약처 "고춧가루 아냐..국내수입 안돼"

입력 2021. 10. 22. 21:23 수정 2021. 10. 22. 2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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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에서 붉은색 양념으로 추정되는 물질을 맨발로 밟는 영상이 국내에서 논란이 커지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국내에는 수입이 되지 않는 비(非)식품 물질이라고 밝혔다.

지난 3월에는 비위생적인 환경에서 절임 배추를 제조하는 모습이 담긴 중국 영상을 두고 논란이 일어, 식약처가 "수출용이 아님을 확인했다"고 설명하는 일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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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커뮤니티 영상 갈무리

[헤럴드경제=김우영 기자] 중국에서 붉은색 양념으로 추정되는 물질을 맨발로 밟는 영상이 국내에서 논란이 커지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국내에는 수입이 되지 않는 비(非)식품 물질이라고 밝혔다.

22일 식약처는 보도자료를 통해 "영상 속 원료는 '파리스 폴리필라'(Paris polyphylla·삿갓나물 속)의 열매로 추정된다"며 "해당 원료는 국내에서는 식용 불가 원료이므로 식품으로 수입될 수 없다"고 밝혔다.

식약처는 이어 "중국에서도 열매를 발로 밟아 껍질을 제거하고, 그 씨앗을 종자로 사용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고 부연했다.

논란이 된 영상은 중국 공장의 영상이라며 올라온 것으로, 한 여성이 붉은색 물질을 맨발로 자근자근 밟고 있다.

위생용품은 물론 코로나19 방역을 위한 마스크도 쓰고 있지 않아 비위생적이란 비판이 거셌다.

특히 해당 물질이 고춧가루 양념장이 아니냐는 일각이 지적이 무분별하게 확산하면서 불안감이 커졌다.

중국산 식자재 위생 논란은 어제오늘의 일이 아니다. 지난 3월에는 비위생적인 환경에서 절임 배추를 제조하는 모습이 담긴 중국 영상을 두고 논란이 일어, 식약처가 "수출용이 아님을 확인했다"고 설명하는 일도 있었다.

당시 영상에는 포크레인으로 배추를 운반하거나 상의를 벗은 남성이 구덩이에 들어가 배추를 절이는 장면이 등장해 수입 김치 소비자들에게 충격을 줬다.

kwy@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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