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 유틸리티가 다저스 구했다. 올스타 증명" 테일러 찬양 일색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다저스의 시즌을 또 한 번 구했다."
LA 다저스가 또 한 번 구사일생했다.
세인트루이스와의 와일드카드 결정전에서의 끝내기 투런포에 이어 다시 한 번 팀을 벼랑 끝에서 탈출시켰다.
MLB.com은 "가장 화려한 순간, 그는 궂은일을 마다하지 않는 선수가 아니다. 그는 스타가 될 능력을 갖고 있다. 세인트루이스와의 경기에서의 스윙이 다저스를 이 자리까지 오게 됐고 다저스의 시즌을 또 한 번 구했다"라고 찬양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OSEN=조형래 기자] “다저스의 시즌을 또 한 번 구했다.”
LA 다저스가 또 한 번 구사일생했다. 다저스는 22일(이하 한국시간)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의 내셔널리그 챔피언십시리즈 5차전에서 11-2로 대승을 거뒀다. 시리즈 전적을 1승3패에서 2승3패로 만들며 대역전극의 발판을 만들었다.
테일러의 날이었다. 테일러는 3홈런 6타점의 맹타를 휘두르며 팀의 벼랑 끝 탈출을 이끌었다. 2회 역전 투런포 3회 중전 적시타, 5회 투런포, 7회 솔로포 등 타석마다 해결사로 등장했다. 테일러는 포스트시즌에서 3홈런 경기를 펼친 역대 11번째 선수가 됐다.
세인트루이스와의 와일드카드 결정전에서의 끝내기 투런포에 이어 다시 한 번 팀을 벼랑 끝에서 탈출시켰다. MLB.com은 “가장 화려한 순간, 그는 궂은일을 마다하지 않는 선수가 아니다. 그는 스타가 될 능력을 갖고 있다. 세인트루이스와의 경기에서의 스윙이 다저스를 이 자리까지 오게 됐고 다저스의 시즌을 또 한 번 구했다”라고 찬양했다.
최고의 하루를 보내면서 테일러를 향한 관중들의 환호가 절정에 달했고 테일러는 생애 첫 커튼콜까지 했다. 그는 “이 곳은 특별한 곳이다. 팬들이 굉장하다고 생각하고 정말 특별한 순간이었다”고 되돌아봤다.
MLB.com은 “올스타와 명예의 전당 헌액 예정자들이 있는 팀에서 로버츠 감독이 테일러를 가장 귀중한 멤버로 밝히는 것을 피하지 않았다. 저스틴 터너가 부상으로 빠진 3루수 자리에서 뛰겠다는 의지를 보이는 등 다양한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는 유틸리티다. 로스터의 완벽한 대체선수가 됐다. 로버츠 감독이 테일러를 2021년 생애 첫 올스타 선정을 위해 열심히 홍보한 이유가 바로 이 때문이다”라고 강조했다. /jhrae@osen.co.kr
Copyright © OS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