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금한 이야기 Y' 최성봉 최측근 "암투병 중 맞았다는 링거=비타민D"

최하나 기자 2021. 10. 22. 2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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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금한 이야기 Y' 가수 최성봉의 거짓 암투병 의혹에 대해 조명했다.

22일 밤 방송된 SBS 교양프로그램 '궁금한 이야기 Y'에서는 최성봉의 거짓 암투병 의혹에 대해 다뤘다.

암 투병에도 희망을 잃지 않고 가수 활동 의지를 놓지 않았던 최성봉은 최근 새 앨범 준비를 위해 10억 펀딩을 진행했다.

이진호는 최성봉에게서 항암 치료 부작용을 찾아볼 수 없으며, 최성봉이 입은 환자복이 온라인 쇼핑몰에서 판매 중인 제품이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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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금한 이야기 Y 최성봉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궁금한 이야기 Y' 가수 최성봉의 거짓 암투병 의혹에 대해 조명했다.

22일 밤 방송된 SBS 교양프로그램 '궁금한 이야기 Y'에서는 최성봉의 거짓 암투병 의혹에 대해 다뤘다.

최성봉은 지난 2011년 방송된 tvN '코리아 갓 탤런트 시즌1'의 준우승 출신으로, 불우한 성장 배경을 이겨내고 가수의 꿈에 도전했다는 점에서 '한국의 폴 포츠'라 불리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코리아 갓 탤런트 시즌1' 준우승 이후 가수로 데뷔했지만, 오디션 때만큼의 주목을 받지 못했다. 그러던 중 지난해 5월 대장암 3기와 전립선암, 갑상선 저하증 및 갑상선암 진단을 받았다고 밝혀 누리꾼들의 응원을 받았다. 암 투병에도 희망을 잃지 않고 가수 활동 의지를 놓지 않았던 최성봉은 최근 새 앨범 준비를 위해 10억 펀딩을 진행했다. 최성봉 팬들은 펀딩에 동참하며 그의 가수 활동을 지지했다.

그러나 유튜버 이진호가 최성봉에 대한 의혹을 제기하면서 상황은 180도 달라졌다. 이진호는 최성봉에게서 항암 치료 부작용을 찾아볼 수 없으며, 최성봉이 입은 환자복이 온라인 쇼핑몰에서 판매 중인 제품이라고 주장했다. 또한 그는 최성봉이 한 여성 팬과 가진 만남에서 나눈 대화 녹취록을 공개하기도 했다.

최성봉과 만나 술자리를 가졌다는 오랜 팬은 "진짜 그 사람이 암인가 의심이 커졌다"고 말했다. 최성봉과 음악 모임을 했다는 사람들도 같은 의심을 하고 있었다. 지난해 7월 암 진단 후 치료에 전념해야 했을 최성봉이 모임 사람들과 잦은 술자리를 가졌다. 모임 사람들은 "대장암 3기면 절제도 일부 하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전혀 살이 빠지는 것 같지 않았다. 몽이 안 좋은게 맞나 싶었다"고 말했다.

최성봉의 최측근은 '궁금한 이야기 Y' 제작진에게 "언론 사진 중에 병원에서 링거 맞고 있는 거 비타민 D였다"고 말했다. 최측근은 "암 투병 사진 찍은 장소는 얘가 살고 있는 3층 테라스다. 병원복도 인터넷에서 산 거다"라고 말했다.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SBS '궁금한 이야기 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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