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해, '전국 노래자랑' 1988년 첫 진행→KBS 명예사원까지

박하나 기자 입력 2021. 10. 22. 2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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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중 라이브' 방송인 송해가 국민 MC의 위엄을 뽐냈다.

22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연예정보 프로그램 '연중 라이브'에서는 1927년생 1세대 만능 엔터테이너이자 대중문화계의 전설, 국민 MC 송해의 인생사가 '올타임 레전드'에서 공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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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중 라이브' 22일 방송
KBS 2TV '연중 라이브' © 뉴스1

(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연중 라이브' 방송인 송해가 국민 MC의 위엄을 뽐냈다.

22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연예정보 프로그램 '연중 라이브'에서는 1927년생 1세대 만능 엔터테이너이자 대중문화계의 전설, 국민 MC 송해의 인생사가 '올타임 레전드'에서 공개됐다.

'창공 악극단'의 가수로 데뷔했던 송해는 노래부터 연기, 진행까지 소화하며 1세대 만능엔터네이너로 방송계에 진출해 당대 최고 희극인들과 호흡을 맞추며 웃음을 줬다. 재치 있는 연기력을 인정받아 영화계까지 진출했다고.

이어 송해는 1988년 '전국 노래자랑' 진행을 맡아 30여 년간 지구 10바퀴가 넘는 거리를 누비며 국민 MC로 자리 잡았다. 손글씨로 대본을 작성해 늘 여러 번 반복 숙지하며 성의와 성실의 아이콘으로 후배들의 모범이 된 송해는 2002년 KBS 연예대상 공로상을 수상, KBS 최초 명예 사원에 임명됐다. 더불어 2016년에 서울시 종로구에 송해의 이름을 붙인 거리, 송해길이 만들어져 모두를 놀라게 했다.

한편, KBS 2TV '연중 라이브'는 대한민국의 대중문화를 이끌어가는 수많은 스타들과 문화 예술인들을 만나 심도 깊은 이야기를 나누며 올바른 정보 전달과 방향을 제시하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금요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hanapp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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