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간 이재명, 전두환 비석 밟으며 "집단학살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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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가 22일 광주 5·18 민주묘지와 경남 김해 봉하마을을 잇달아 방문하며 대선 행보를 본격화했다.
이 후보는 이날 광주 북구 국립 5·18 민주묘지를 찾아 영령들의 넋을 위로했다.
윤 후보가 지난 19일 "전두환 전 대통령이 군사 쿠데타와 5·18만 빼면 그야말로 정치를 잘했다고 말하는 분들이 호남에도 꽤 있다"고 해 물의를 빚은 점을 지적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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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사직 병행에 도정 소홀 논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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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가운데)가 22일 광주 북구 5·18 민주묘역에서 바닥에 박힌 ‘전두환 비석’을 밟고 있다. 광주=연합뉴스 |
이 후보는 이날 광주 북구 국립 5·18 민주묘지를 찾아 영령들의 넋을 위로했다. 그는 기자들과 만나 “이 나라 민주주의는 광주의 피로 만들어진 것”이라고 말했다. 묘역 내 ‘전두환 비석’을 밟은 이 후보는 “전두환씨는 내란범죄의 수괴이고 집단학살범”이라고 질타하며 “나치 전범은 지금도 추적해서 처벌하고 있다. 전두환 그분, 제발 오래 사셔서 법률 바꿔서라도 꼭 처벌받게 되길 바란다”고 했다.
‘전두환 옹호’ 논란을 빚은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경선 후보와 관련해선 “살인강도도 해당 사실만 빼면 좋은 사람일 수 있다. 무슨 말씀을 더 드리겠나”라고 반문했다. 윤 후보가 지난 19일 “전두환 전 대통령이 군사 쿠데타와 5·18만 빼면 그야말로 정치를 잘했다고 말하는 분들이 호남에도 꽤 있다”고 해 물의를 빚은 점을 지적한 것이다.

배민영 기자 goodpoint@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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