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규 더블더블' DB, '첫 연승 노린' 삼성 꺾고 공동선두 복귀

강필주 2021. 10. 22. 2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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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 DB가 공동 선두로 올라섰다.

이상범 감독이 이끄는 DB는 김영훈, 박찬희, 김훈, 김종규, 레나드 프리먼을 베스트 5로 내세웠고 이상민의 감독이 삼성은 김시래, 이동엽, 임동섭, 차민석, 아이제아 힉스로 구성해 맞섰다.

DB는 1쿼터에 김종규를 비롯해 나카무라 타이치, 박찬희가 활약, 임동섭이 외곽포 3개를 폭발시킨 삼성을 25-21로 앞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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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L 제공

[OSEN=강필주 기자] 원주 DB가 공동 선두로 올라섰다.

DB는 22일 원주종합체육관에서 열린 '2021-2022 KGC인삼공사 정관장 프로농구' 1라운드 서울 삼성과 홈경기에서 75-66으로 승리했다. 김종규(20점 11리바운드)를 비롯해 허웅(13점 5어시스트), 레나드 프리먼(14점 8리바운드), 나카무라 타이치(7점), 박찬희(9점 6어시스트), 윤호영(8점)이 맹활약했다. 

이로써 지난 17일 한국가스공사에 81-82로 패한 아쉬움을 털어낸 DB는 4승 1패가 되면서 수원 KT와 공동선두로 올라섰다. 

시즌 첫 연승을 노렸던 삼성은 3승 3패가 되면서 중위권에 머물렀다. 

이상범 감독이 이끄는 DB는 김영훈, 박찬희, 김훈, 김종규, 레나드 프리먼을 베스트 5로 내세웠고 이상민의 감독이 삼성은 김시래, 이동엽, 임동섭, 차민석, 아이제아 힉스로 구성해 맞섰다. 

전반부터 DB가 삼성을 압도했다. DB는 1쿼터에 김종규를 비롯해 나카무라 타이치, 박찬희가 활약, 임동섭이 외곽포 3개를 폭발시킨 삼성을 25-21로 앞섰다. 2쿼터에서도 DB는 프리먼을 중심으로 김종규 등으로 높이를 앞세워 힉스와 김시래로 추격한 삼성과 격차를 43-34로 더 벌렸다. 

3쿼터에서 DB의 리드는 계속 됐지만 삼성의 추격도 만만치 않았다. 윤호영과 박찬희 외곽이 터지면서 삼성의 추격을 뿌리쳤다. 하지만 삼성은 공격을 주도한 힉스와 임동섭의 3점슈팅을 앞세워 57-54까지 추격했다. 

[사진]KBL 제공

하지만 DB는 4쿼터에 3점포를 폭발시킨 허웅과 골밑에서 적극적으로 움직인 김종규로 좀처럼 집중력을 잃지 않았다. 결국 이원석, 힉스, 김시래가 공격을 주도했던 삼성은 승부를 뒤집지 못했다. 이날 삼성은 임동섭(17점 7리바운드), 김시래(15점 5리바운드), 힉스(18점 7리바운드), 이원석(7점 6리바운드), 이동엽(1점 8리바운드) 등이 적극적으로 움직였지만 일찌감치 승기를 되돌리지 못했다. /letmeou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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