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시 '이카르디 보내고 내 친구 데려오자'

홍의택 입력 2021. 10. 22. 21:0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리오넬 메시가 구단에 영입을 요청했다는 후문이다.

메시는 지난여름 눈물을 머금고 바르셀로나를 떠났다.

스페인 '엘 나시오날'은 최근 메시가 구단에 아구에로 이야기를 꺼냈다고 알렸다.

매체에 따르면 메시는 현 동료인 마우로 이카르디를 바르셀로나에 내주면서 아구에로를 데려오는 스왑딜을 제시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골닷컴] 홍의택 기자 = 리오넬 메시가 구단에 영입을 요청했다는 후문이다.

메시는 지난여름 눈물을 머금고 바르셀로나를 떠났다. 코파 아메리카 우승 뒤 새로운 계약을 맺을 것이란 예상과 달리, 구단의 재정 상황 등과 맞물려 새로운 유니폼을 입게 됐다.

행선지는 파리생제르맹(PSG). 메시는 새로운 환경에 부지런히 적응 중이다. PSG 유니폼을 입고 치른 6경기에서 3골. 프랑스 리그 앙 득점은 아직이지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서는 골 맛을 보며 분위기를 올리고 있다.

단, 마음 한구석이 편치는 않았다. 바르셀로나에 두고 온 친구 때문. 맨체스터 시티에서 시대를 풍미한 세르히오 아구에로는 계약 만료 후 바르셀로나행 비행기에 올랐다. 아르헨티나 대표팀 동료인 메시와 한솥밥을 먹기 위함이었다. 하지만 메시가 돌연 이적하면서 홀로 남게 됐다.

스페인 '엘 나시오날'은 최근 메시가 구단에 아구에로 이야기를 꺼냈다고 알렸다. 매체에 따르면 메시는 현 동료인 마우로 이카르디를 바르셀로나에 내주면서 아구에로를 데려오는 스왑딜을 제시했다.

현실적 가능성은 따져봐야 한다. PSG는 이카르디 카드를 꽤 요긴하게 활용 중이다. 올 시즌 정규리그 10라운드 중 9경기에 내보낸 바 있다.

사진 = Getty Images

Copyright © 골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