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대구·경북 섬유수출 2억4240만 달러..호조세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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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대구·경북지역의 섬유 수출이 호조세를 보였다.
한국섬유개발연구원은 9월 대구·경북지역의 섬유 수출은 2억 4300만 달러를 기록해 지난해 같은 달과 비교해 20.2%가 증가했다.
지역 주요 수출 품목인 폴리에스터 직물(3200만 달러)과 니트(1690만 달러) 수출은 지난해보다는 각각 33.9%와 6.0% 증가했지만 코로나19 발생 이전인 2019년과 비교해서는 각각 23.1%와 18.6%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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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대구·경북지역의 섬유 수출이 호조세를 보였다.
한국섬유개발연구원은 9월 대구·경북지역의 섬유 수출은 2억 4300만 달러를 기록해 지난해 같은 달과 비교해 20.2%가 증가했다.
또 올해(1월~9월) 수출 누계도 21억5940만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27.0% 증가했다.
섬개연은 9월 수출 증가는 동남아 지역의 변이 바이러스 확산 지속과 추석 연휴로 인한 조업일수 감소에도 불구하고 미국과 중국 등 주요 섬유 수출국의 코로나19 안정세에 힘입은 것으로 분석했다.
품목별 수출액은 섬유 원료 4580만 달러, 섬유사 7210만 달러, 섬유 직물 1억 840만 달러, 섬유제품 1610만 달러 등으로 조사됐다.
지역 주요 수출 품목인 폴리에스터 직물(3200만 달러)과 니트(1690만 달러) 수출은 지난해보다는 각각 33.9%와 6.0% 증가했지만 코로나19 발생 이전인 2019년과 비교해서는 각각 23.1%와 18.6% 감소했다.
주요 수출국가별로는 미국(12.1%)과 중국(62.45), 터키(14.7%) 등은 증가했고 베트남(-26.0%)과 일본(-7.4%) 등은 감소했다.
한편 대구·경북지역 섬유업체를 대상을 조사한 11월~12월 전망 체감경기 종합지수(BSI)는 97.8로 조사됐다.
한국섬유개발연구원 관계자는 "지역 섬유 수출이 지난 3월 이후 7개월 연속해 증가했지만 증가 폭은 점차 감소하고 있다"며 "특히 원자재 가격과 해상운임의 지속적인 상승으로 채산성이 악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대구CBS 권기수 기자 meetk@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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