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수영, "'♥박하선', 음식 무조건 맛있어" 결혼 5년차 팔불출 남편 ('백반기행') [종합]

김예솔 입력 2021. 10. 22. 2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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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수영이 아내 박하선에 대한 이야기를 꺼냈다.

22일에 방송된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에서는 게스트로 등장한 배우 류수영이 아내인 배우 박하선에 대한 이야기를 전했다.

허영만은 류수영을 보며 "아내가 김하선씨 아니냐"라고 물어 주위를 폭소케 했다.

허영만은 "류수영씨가 음식을 만드니까 입맛도 까다롭나"라고 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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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예솔 기자] 류수영이 아내 박하선에 대한 이야기를 꺼냈다. 

22일에 방송된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에서는 게스트로 등장한 배우 류수영이 아내인 배우 박하선에 대한 이야기를 전했다. 

허영만은 "오늘 모시는 분은 전문가라더라. 내가 살짝 긴장이 된다"라고 말했다. 그때 게스트 류수영이 등장했다. 류수영은 허영만을 보고 "만나뵙게 돼서 영광이다"라고 깍듯하게 인사했다. 

두 사람은 모란 민속시장으로 향했다. 류수영은 "어렸을 때 모란 시장에 왔던 게 생각난다. 그때 아버지가 어딜 가리키면서 저기 분당이 생긴다고 하셨다"라고 말했다. 이에 허영만은 "그때 땅을 샀어야 하는데"라고 농담해 웃음을 자아냈다. 

류수영과 허영만은 모란시장 기름골목으로 향했다. 류수영은 참기름병을 보고 "아주 진하게 짜내셨다"라고 말했다. 두 사람은 생들기름을 맛보고 감탄했다. 

류수영은 "생들기름을 요리에 쓰려고 두 병을 샀는데 생들기름은 그냥 먹는 게 제일 맛있더라"라고 말했다. 허영만은 류수영에게 생들기름을 선물했다. 허영만은 "시장에 오면 꼭 검은 봉지가 하나씩 생긴다"라고 말했다. 

이날 두 사람은 모란시장 소머리국밥 가게로 향했다. 허영만은 류수영을 보며 "아내가 김하선씨 아니냐"라고 물어 주위를 폭소케 했다. 이어 허영만은 "'백반기행'에서 부부가 이렇게 다 출연하는 건 처음이다"라고 말했다. 류수영은 "아내가 백반기행 다녀오고 빨리 나가보라고 추천했다"라고 말했다. 

허영만은 "류수영씨가 음식을 만드니까 입맛도 까다롭나"라고 물었다. 이에 류수영은 "음식을 만들어보니까 리액션이 중요하더라. 다 맛있다고 한다. 또 다 맛있게 만든다"라며 "5년차면 다들 이렇게 말해야 하지 않나"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hoisoly@osen.co.kr
[사진 :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 방송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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