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폭 콘텐츠' 유튜버들, 경찰서 민원실서 폭행 시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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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직폭력배나 건달 관련 콘텐츠를 다루다 관계가 악화된 유튜버 2명이 경찰서 민원실에서 다툼을 벌인 것으로 알려졌다.
22일 인천 서부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께 경찰서 민원실에서 50대 유튜버 A씨와 40대 B씨가 갑자기 몸싸움을 벌였다.
A씨는 그러나 B씨가 원한을 품고 보복하기 위해 경찰서에 숨어있다가 자신을 폭행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A씨는 이날 B씨를 폭행 혐의로 경찰에 고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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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김우영 기자] 조직폭력배나 건달 관련 콘텐츠를 다루다 관계가 악화된 유튜버 2명이 경찰서 민원실에서 다툼을 벌인 것으로 알려졌다.
22일 인천 서부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께 경찰서 민원실에서 50대 유튜버 A씨와 40대 B씨가 갑자기 몸싸움을 벌였다.
경찰은 이들이 각자 개인 용무를 보기 위해 이 민원실을 찾았다가 우연히 마주친 것으로 보고 있다.
A씨는 그러나 B씨가 원한을 품고 보복하기 위해 경찰서에 숨어있다가 자신을 폭행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A씨는 이날 B씨를 폭행 혐의로 경찰에 고소했다.
건달·조폭을 주제로 콘텐츠를 올리는 이들 유튜버는 과거 유튜브 방송에서 서로를 언급하고 비난하다가 앙숙이 됐으며 명예훼손 혐의로 서로를 고소하는 등 평소 갈등을 빚어온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민원실 폐쇄회로(CC)TV 영상을 확보해 정확한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경찰 관계자는 "고소장을 접수해 현재 CCTV 영상을 확보하는 중"이라며 "조만간 이들을 불러 정확한 경위를 조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kwy@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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