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수영 "♥박하선, 음식 무조건 맛있게 잘해" 팔불출 아내 자랑(백반기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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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수영이 아내 박하선의 요리 실력을 자랑했다.
10월 22일 방송된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에서는 류수영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허영만은 류수영의 해박한 음식 지식을 칭찬했다.
허영만이 "집사람이 해주면 무조건 맛있다고 하나"라고 묻자, 류수영은 "근데 무조건 맛있게 잘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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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하나 기자]
류수영이 아내 박하선의 요리 실력을 자랑했다.
10월 22일 방송된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에서는 류수영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허영만은 2019년 10월 박하선이 먼저 출연한 것을 언급하며 “백반기행에서 따로따로 출연한 부부는 처음이다”고 말했다. 류수영은 “우리 부부도 한 예능에 다 출연한 건 처음인 것 같다. 그때 갔다 와서도 나보고 빨리 나가라고 했다”고 전했다.
허영만은 류수영의 해박한 음식 지식을 칭찬했다. 류수영은 “‘편스토랑’이라는 프로그램을 하고 있는데 1년 동안 계속 새로운 요리를 소개시켜드리려고 공부를 하다 보니까 전보다 조금 많이 알게된 것 같다”고 답했다.
허영만은 “집에서 박하선 씨가 음식 만들기도 조심스럽겠다. 입맛이 까다롭나”라고 물었다. 류수영은 “만들어보니까 사람들의 리액션이 음식하는 사람의 기분을 얼마나 움직이는지 알기 때문에 맛있다고 하는게 제일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허영만이 “집사람이 해주면 무조건 맛있다고 하나”라고 묻자, 류수영은 “근데 무조건 맛있게 잘한다”고 말했다. 류수영의 답변에 제작진은 일동 탄식을 했다.
민망해진 류수영은 “5년 차가 되면 이 정도 해야 삶의 질이 좋아진다. 말 잘못하면 큰일난다. 근데 맛있게 잘한다”고 아내 자랑을 했다. 허영만은 “이게 살 방법이다”고 공감했다. (사진=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 방송 캡처)
뉴스엔 이하나 bliss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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