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빨강구두' 소이현, 신정윤 청혼 수락 "행복한 꿈만 꾸며 살게 해줄게"

최하나 기자 2021. 10. 22.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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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강구두' 소이현이 신정윤의 청혼을 수락했다.

22일 저녁 방송된 KBS2 일일드라마 '빨강 구두'(극본 황순영·연출 박기현) 67회에서 윤현석(신정윤)과 젬마(소이현)는 결혼식을 올릴 성당을 방문했다.

윤현석은 젬마에게 "준비됐냐. 지금 여기서 김젬마 당신한테 정식으로 청혼할 거다"라고 말했다.

젬마는 고민 끝에 "하겠다. 결혼"이라고 윤현석의 청혼을 받아들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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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강구두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빨강구두' 소이현이 신정윤의 청혼을 수락했다.

22일 저녁 방송된 KBS2 일일드라마 '빨강 구두'(극본 황순영·연출 박기현) 67회에서 윤현석(신정윤)과 젬마(소이현)는 결혼식을 올릴 성당을 방문했다.

윤현석은 젬마에게 "준비됐냐. 지금 여기서 김젬마 당신한테 정식으로 청혼할 거다"라고 말했다.

이어 윤현석은 젬마 앞에 무릎을 꿇고 "나랑 결혼해달라. 대답해 달라"고 말했다. 젬마는 "이게 복수를 위해 네가 원했던 거지 않냐. 웃어"라고 속으로 되뇌었다.

윤현석은 "어서 말해 김젬마. 형이 아니라 나를 원한다고"라고 속으로 말했다.

젬마는 고민 끝에 "하겠다. 결혼"이라고 윤현석의 청혼을 받아들였다. 윤현석은 젬마의 손가락에 반지를 끼워주며 "그동안의 아픔은 잊고 행복한 꿈만 꾸며 살게 해줄게"라고 말했다.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KBS2 '빨강구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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