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의 밤이 되어줄게' 정인선X루나 5인방, 좌충우돌 활약 예고

2021. 10. 22. 1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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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오윤주 기자] SBS 일요드라마 '너의 밤이 되어줄게'가 캐릭터 포스터를 공개했다.

22일 '너의 밤이 되어줄게'(연출 안지숙) 측은 배우 정인선과 밴드 루나(LUNA) 5인방의 캐릭터 포스터를 공개했다.

'너의 밤이 되어줄게'는 몽유병을 앓고 있는 월드스타 아이돌과 비밀리에 이를 치료해야 하는 신분위장 입주 주치의의 달콤 살벌한, 멘탈 치유 로맨스를 그린 작품이다.

이날 공개된 캐릭터 포스터에는 신분위장 입주 주치의 인윤주로 분한 정인선을 비롯해 밴드 루나 5인방 역을 맡은 이준영(윤태인), 장동주(서우연), 김종현(이신), 윤지성(김유찬), 김동현(우가온)의 모습이 담겨 있다.

특히 포스터 속 '음악'에 관한 질문의 답으로 각 캐릭터를 나타내는 카피들은 이들이 각각 어떤 개성과 사연을 가진 캐릭터일지 호기심을 불러일으킨다.

먼저 인윤주는 ''음악이요? 그런 거 잘 몰라요. 그런 나보고, 음악 천재의 주치의를?!''이라고 답했다. 자타공인 효도관광계의 아이돌이자 힐링 가이드로 불리는 인윤주가 어떤 사연이 있어 윤태인의 입주 주치의가 됐는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밴드 루나의 리더이자 인윤주로부터 멘탈 치료를 받게 될 윤태인은 ''음악은 숨 쉬듯이 자연스러운 거요. 그게 곧 나니까''라고 말하며 천재 음악 프로듀서의 자신감을 보여주고 있다.

이밖에도 서우연은 ''순수하게 돌진하는 첫사랑'', 이신은 ''나를 가장 자유롭게 하는 것'', 김유찬은 ''유명해지기 위해 하는 것'', 우가온은 ''잊게 해주는 것''이라고 '음악'을 표현했다. 이렇듯 각기 다른 캐릭터들이 만나 한 집 안에 살며 어떤 조합의 케미를 선사할지 기대감을 한껏 높이고 있다.

이처럼 '너의 밤이 되어줄게'는 각자의 뚜렷한 개성을 가지고 있는 캐릭터들의 좌충우돌 성장기로 안방극장에 웃음과 힐링의 시간을 선사할 계획이다.

'너의 밤이 되어줄게'는 오는 11월 7일 밤 11시 5분 첫 방송 예정이다.

[사진 = 빅오션ENM, 슈퍼문 픽쳐스 제공]-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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