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병우 측근 논란' 임윤수 변호사, 공수처 부장검사 지원 철회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의 측근으로 알려져 논란이 된 임윤수 변호사가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의 부장검사 지원을 스스로 철회했습니다.

공수처는 오늘(22일) 부장검사 후보자로 추천한 임윤수 변호사와 관련해 “지원 철회 의사를 알려왔다”며 “본인 의사를 존중해 철회 의사를 인사혁신처에 통보했다”고 전했습니다.

앞서 더불어민주당 김남국 의원은 어제 열린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종합 국정감사에서 임 변호사에 대해 “우 전 수석과 서너 차례 같이 근무했고, 박근혜 정부 공직기강비서관으로 근무했다”며 정치적 중립성 확보를 장담할 수 없다고 지적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 전화 : 02-781-123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뉴스홈페이지 : https://goo.gl/4bWbkG

김민철 기자 (mckim@k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