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군, 누리호 발사후 북한군 동향 감시..리벳 조인트 출동

이승윤 2021. 10. 22. 1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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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군이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 발사 이후 북한군의 동향 감시에 나선 정황이 포착됐습니다.

군 당국과 항공기 추적사이트 플라이트레이더24 등에 따르면 미 공군 주력 통신 감청 정찰기인 '리벳 조인트' 1대가 오늘 오전 서해 상공에서 강원 양양 상공 방향으로 여러 차례 왕복 비행했습니다.

주한미군 소속의 다른 정찰기도 오늘 오전 수도권 상공에서 양양 앞바다 상공까지 정찰 비행한 것으로 나타나,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 준비 징후 등을 탐지하려는 의도로 추정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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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군이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 발사 이후 북한군의 동향 감시에 나선 정황이 포착됐습니다.

군 당국과 항공기 추적사이트 플라이트레이더24 등에 따르면 미 공군 주력 통신 감청 정찰기인 '리벳 조인트' 1대가 오늘 오전 서해 상공에서 강원 양양 상공 방향으로 여러 차례 왕복 비행했습니다.

리벳 조인트는 미사일 발사 전 지상 원격 계측 장비인 텔레메트리 발신 신호를 포착해 탄두 궤적을 분석하는데, 북한이 극초음속 미사일인 화성-8형을 발사한 지난달 28일에도 경기 북부와 강원 춘천 상공에서 항적이 포착됐습니다.

주한미군 소속의 다른 정찰기도 오늘 오전 수도권 상공에서 양양 앞바다 상공까지 정찰 비행한 것으로 나타나,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 준비 징후 등을 탐지하려는 의도로 추정됩니다.

한미 군 당국은 북한의 최근 동향으로 미뤄 탄도미사일 추가 시험 발사 가능성을 주시하고 있습니다.

YTN 이승윤 (risungyo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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