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한국인회, 한·중 수교 30주년 기념사업 추진위 출범

김지성 기자 2021. 10. 22. 1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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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한국인회총연합회는 오늘(22일) 베이징 한국문화원에서 한·중 수교 30주년 기념사업 추진위원회 출범식을 개최했습니다.

출범식에는 중국 한국인회총연합회 하정수 회장을 비롯해 중국 전역에서 활동하는 한국인회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한국인회총연합회는 향후 태권도 시범단 순회 공연과 전국노래자랑 유치 등을 통해 많은 교민들과 함께 한·중 수교 30주년을 축하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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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한국인회총연합회는 오늘(22일) 베이징 한국문화원에서 한·중 수교 30주년 기념사업 추진위원회 출범식을 개최했습니다.

출범식에는 중국 한국인회총연합회 하정수 회장을 비롯해 중국 전역에서 활동하는 한국인회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하정수 회장은 인사말에서 "내년 한·중 수교 30주년을 맞아 한·중 관계에 새로운 물꼬가 트이고 모두가 새로운 도약을 하는 원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우리가 모두 외교관이라는 각오로 양국 교류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자"고도 했습니다.

한국인회총연합회는 향후 태권도 시범단 순회 공연과 전국노래자랑 유치 등을 통해 많은 교민들과 함께 한·중 수교 30주년을 축하할 계획입니다.


또 독립운동 사진전과 시·회화 작가전 등 한·중간 역사·문화 교류도 활성화하기로 했습니다.

두 나라의 협력과 상생을 위한 한·중 문화산업 엑스포, 경제 포럼, 온라인 교류전 등도 진행할 방침입니다.

한국인회총연합회는 "중국 각 지역에서 산발적으로 추진하는 각종 기념행사를 일원화해 효율성과 시너지 효과를 높이자는 취지"라고 설명했습니다. 

김지성 기자jisu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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