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널, 5세 '꼬마 메시' 영입

2021. 10. 22. 1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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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널이 5살 '꼬마 메시'를 영입했다.

영국 데일리 메일은 21일(한국시각) "아스널은 '꼬마 메시'라고 불리는 5살짜리 선수와 계약에 합의했다"라는 소식을 전했다.

매체에서 '꼬마 메시'라고 소개한 5살 소년은 자인 알리 살만으로 아스널 아카데미에 입단 당시 4세였다.

데일리 메일은 "살만이 경기장에서 눈부신 기술을 뽐내는 동영상은 SNS에서 수천 건의 조회수를 기록했고, 이 어린이가 보여준 균형과 발기술은 리오넬 메시와 비교하게 만들었다"라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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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정승우 인턴기자) 아스널이 5살 '꼬마 메시'를 영입했다.

영국 데일리 메일은 21일(한국시각) "아스널은 '꼬마 메시'라고 불리는 5살짜리 선수와 계약에 합의했다"라는 소식을 전했다.

매체에서 '꼬마 메시'라고 소개한 5살 소년은 자인 알리 살만으로 아스널 아카데미에 입단 당시 4세였다. 그는 자신보다 두 배 많은 어린이들 사이에서 드리블 하는 영상으로 화재가 됐다. 

데일리 메일은 "살만이 경기장에서 눈부신 기술을 뽐내는 동영상은 SNS에서 수천 건의 조회수를 기록했고, 이 어린이가 보여준 균형과 발기술은 리오넬 메시와 비교하게 만들었다"라고 소개했다.

그의 옛 코치인 오스틴 스코필드는 영국 BBC 뉴스에 출연해 "우리는 그를 또래 아이들과 함께 경기하게 했지만, 다른 친구들보다 훨씬 빨랐고, 득점, 패스에 있어 남다른 감각을 보여줬다"라고 말했다.

메일에 따르면 살만은 더 큰 소년들과 함께 경기하는 데 문제가 없었고 그의 아버지는 아들이 다른 아이들과 차별되는 만큼 프리미어리그 클럽의 아카데미에 입단해도 괜찮을 것으로 판단했다.

그의 아버지는 "아들이 태어난 날을 기억한다. 간호사가 그를 옆으로 눕혔고, 그는 고개를 들어 주위를 둘러봤다. 아들은 어려서부터 강인했다. 놀라운 균형 감각을 가지고 있었고, 앞으로도 그럴 것이다. 아스널은 아들의 나이를 신경 쓰지 않는다. 단지 잠재력을 볼 뿐이었다"라고 말했다. 살만은 이후 페어 메르테자커 아카데미 감독과 사진을 찍기도 했다. 

아스널의 스카우터 스티븐 딘스는 "나는 그가 그의 나이에 할 수 없는 일을 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처음 그를 보았을 때 그가 아직도 보육원을 다니고 있다는 사실을 믿을 수 없었다. 나는 그의 부모님과 이야기했고 몇 번의 상담 끝에 그를 영입하기로 결정했다"라고 설명했다.

사진=자인 알리 살만 개인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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