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L] '벌써 3패' 위기 빠진 프레지던트 컵 우승자 콜로라도

이솔 2021. 10. 22. 1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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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지던트 컵' 우승을 다투던 베가스처럼, 콜로라도 또한 시작부터 꼴찌로 떨어질 위기에 처했다.

22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선라이즈의 FLA 라이브 아레나(BB&T 센터)에서 펼쳐진 NHL 21/22 시즌 경기에서는 플로리다 팬서스가 콜로라도 애벌렌치를 4-1로 손쉽게 제압했다.

패배한 콜로라도는 8팀 중 6위를 기록했으며 승리한 플로리다는 4승 무패로 버팔로 세이버스(3승 무패)를 누르고 무패팀 간의 경쟁에서 1위로 올라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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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콜로라도 애벌랜치 공식 SNS

(MHN스포츠 이솔 기자) '프레지던트 컵' 우승을 다투던 베가스처럼, 콜로라도 또한 시작부터 꼴찌로 떨어질 위기에 처했다.

22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선라이즈의 FLA 라이브 아레나(BB&T 센터)에서 펼쳐진 NHL 21/22 시즌 경기에서는 플로리다 팬서스가 콜로라도 애벌렌치를 4-1로 손쉽게 제압했다.

경기 초반부터 플로리다가 선취점을 뽑고 시작했다. 1피리어드 14분 경, 샘 레인하트는 상대 수비진과의 스케이팅 경합에서 승리를 거둔 메이슨 막멘트의 패스를 받아 골키퍼의 사각을 공략하며 골을 성공시켰다.

그러나 그 기쁨도 잠시, 콜로라도의 미코 란타넨이 피리어드 종료를 1분 남기고 추격골을 기록하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린다. 골텐더의 수비 이후 침착하게 공을 보던 그는 안정적인 슈팅으로 골텐더의 옆을 스쳐지나가는 가벼운 슈팅으로 득점에 성공한다.

사진=플로리다 팬서스 공식 SNS

콜로라도는 앞서가기 위해 열심히 노력했으나 오히려 2피리어드는 플로리다의 독무대였다. 2피리어드 9분 경 셈 베넷이 파워플레이 상황에서 상대 수비를 따돌리는 멋진 스케이팅으로 중거리 슈팅을 시도했다. 이에 맞춰 동료의 스크린 플레이로 인한 골텐더 시야 차단으로 베넷은 기습적인 공격에 성공했다.

2피리어드 종료를 1분 남긴 상황에서 플로리다는 쐐기골을 위해 계속 공격을 시도했고, 결국 카터 베르하게의 단독 돌파에 이은 터닝 슈팅으로 골텐더의 타이밍을 뺏는 명장면을 선사한다. 결국 3피리오드를 앞둔 상황에서 플로리다는 3-1이라는 큰 리드를 얻어낸다.

급할 것 없는 플로리다는 지공을 통해 무게중심을 뒤로 뺐고, 오히려 플로리다가 긴 패스를 통한 효율적인 공격 동선으로 체력을 아꼈다.

시간에 쫒기던 콜로라도는 결국 엠티넷 플레이를 펼치던 도중 상대 안톤 륀델에게 추가골을 허용하며 1-4로 크게 무너졌다.

한편, 플로리다의 골텐더 세르게이 바브로프스키는 자신의 커리어 통산 300번째 승리를 축하하는 깔끔한 30세이브를 기록하며 팀 승리와 개인 기록을 모두 챙기는 기쁜 날을 보냈다.

패배한 콜로라도는 8팀 중 6위를 기록했으며 승리한 플로리다는 4승 무패로 버팔로 세이버스(3승 무패)를 누르고 무패팀 간의 경쟁에서 1위로 올라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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