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컬 뮤지컬 라이브' 쇼케이스작, '세인트소피아'·'오빠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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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제작사 라이브㈜는 창작 뮤지컬 공모전 '글로컬 뮤지컬 라이브' 시즌6 쇼케이스에 진출한 작품 2개를 22일 선정했다.
'작가 개발 스토리' 부문의 뮤지컬 '세인트소피아'(작 양소연·작곡 이승현)와 '라이브 지식재산권(IP) 스토리' 부문의 뮤지컬 '오빠생각'(작가 최혜련·작곡 김효은)이다.
'오빠 생각'은 '해군 정훈음악대 어린이 합창단'을 모티브로 한 동명 영화를 뮤지컬로 각색한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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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공연제작사 라이브㈜는 창작 뮤지컬 공모전 '글로컬 뮤지컬 라이브' 시즌6 쇼케이스에 진출한 작품 2개를 22일 선정했다.
'작가 개발 스토리' 부문의 뮤지컬 '세인트소피아'(작 양소연·작곡 이승현)와 '라이브 지식재산권(IP) 스토리' 부문의 뮤지컬 '오빠생각'(작가 최혜련·작곡 김효은)이다.
'세인트 소피아'는 도스토옙스키의 소설 '죄와 벌' 속 조연인 소냐를 성녀에서 '다크 히어로' 주인공으로 내세운 록뮤지컬이다. '공의를 위한 사적 제재는 정당한가'에 대한 동시대적인 의문을 던진다.
'오빠 생각'은 '해군 정훈음악대 어린이 합창단'을 모티브로 한 동명 영화를 뮤지컬로 각색한 작품이다. 어린이 합창단이 부르는 동요와 전쟁 속 참혹한 상황에서 부르는 뮤지컬 넘버의 대비를 통해 극적 효과를 만들었다.
선정된 두 작품은 내년 1월 전문 심사단과 관객을 대상으로 한 쇼케이스를 진행할 예정이다. 우수 작품으로 최종 선정된 작품은 국내 및 해외 사업화를 진행한다.
'글로컬 뮤지컬 라이브'는 라이브㈜ 주관, 유니플렉스가 참여한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최하는 '신진 스토리 작가 육성 지원사업'의 하나다. 2015년 첫 번째 시즌이 시작된 이래 '팬레터', '마리 퀴리', '더 캐슬', '구내과 병원' 등이 발굴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realpaper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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