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컬 뮤지컬 라이브' 쇼케이스작, '세인트소피아'·'오빠생각'

이재훈 2021. 10. 22. 19:0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공연제작사 라이브㈜는 창작 뮤지컬 공모전 '글로컬 뮤지컬 라이브' 시즌6 쇼케이스에 진출한 작품 2개를 22일 선정했다.

'작가 개발 스토리' 부문의 뮤지컬 '세인트소피아'(작 양소연·작곡 이승현)와 '라이브 지식재산권(IP) 스토리' 부문의 뮤지컬 '오빠생각'(작가 최혜련·작곡 김효은)이다.

'오빠 생각'은 '해군 정훈음악대 어린이 합창단'을 모티브로 한 동명 영화를 뮤지컬로 각색한 작품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시스] 뮤지컬 '세인트 소피아' 포스터, 뮤지컬 '오빠생각' 포스터. 2021.10.21. (사진 = 라이브 제공)

[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공연제작사 라이브㈜는 창작 뮤지컬 공모전 '글로컬 뮤지컬 라이브' 시즌6 쇼케이스에 진출한 작품 2개를 22일 선정했다.

'작가 개발 스토리' 부문의 뮤지컬 '세인트소피아'(작 양소연·작곡 이승현)와 '라이브 지식재산권(IP) 스토리' 부문의 뮤지컬 '오빠생각'(작가 최혜련·작곡 김효은)이다.

'세인트 소피아'는 도스토옙스키의 소설 '죄와 벌' 속 조연인 소냐를 성녀에서 '다크 히어로' 주인공으로 내세운 록뮤지컬이다. '공의를 위한 사적 제재는 정당한가'에 대한 동시대적인 의문을 던진다.

'오빠 생각'은 '해군 정훈음악대 어린이 합창단'을 모티브로 한 동명 영화를 뮤지컬로 각색한 작품이다. 어린이 합창단이 부르는 동요와 전쟁 속 참혹한 상황에서 부르는 뮤지컬 넘버의 대비를 통해 극적 효과를 만들었다.

선정된 두 작품은 내년 1월 전문 심사단과 관객을 대상으로 한 쇼케이스를 진행할 예정이다. 우수 작품으로 최종 선정된 작품은 국내 및 해외 사업화를 진행한다.

'글로컬 뮤지컬 라이브'는 라이브㈜ 주관, 유니플렉스가 참여한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최하는 '신진 스토리 작가 육성 지원사업'의 하나다. 2015년 첫 번째 시즌이 시작된 이래 '팬레터', '마리 퀴리', '더 캐슬', '구내과 병원' 등이 발굴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realpaper7@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