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브리핑] 김시래 걱정한 이상민 감독 "출전 시간 조절이 중요"

원주/최설 2021. 10. 22.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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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경기 후 (김)시래가 많이 힘들어했다. 시간 조절에 실패했다. 오늘(22일)은 이를 보완할 예정이다." 이상민 감독이 경기 전 밝힌 계획이다.

경기 전 만난 이상민 감독은 에이스 김시래의 컨디션을 걱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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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경기 후 (김)시래가 많이 힘들어했다. 시간 조절에 실패했다. 오늘(22일)은 이를 보완할 예정이다.” 이상민 감독이 경기 전 밝힌 계획이다.

이상민 감독이 이끄는 서울 삼성은 22일 원주종합체육관에서 2021-2022 정관장 프로농구 원주 DB와 정규리그 1라운드 맞대결을 펼친다. 지난 시즌 두 팀은 3승 3패로 우열을 가리지 못했다. 3승 2패로 현재 리그 공동 3위(고양 오리온, 서울 SK)를 달리고 있는 삼성은 올 시즌 첫 연승에 도전한다.

경기 전 만난 이상민 감독은 에이스 김시래의 컨디션을 걱정했다. 이 감독은 “지난 (울산) 현대모비스 전 이후 (김)시래가 많이 힘들어했다. 3쿼터에 좀 쉬었어야 했는데 상황이 급박해서 그러지 못했다. 하루 이틀 가볍게 컨디션을 조절을 했다. 오늘(22일)은 다른 선수들이 많이 도와줘야 할 것 같다. 시래한테도 힘들면 따로 사인을 달라고 했다”고 말했다.

김시래는 직전 경기서 올 시즌 가장 많은 출전 시간(30분 48초)을 소화하며 10점 14어시스트로 팀 승리를 이끌었다. 또, 지난 2경기 10+어시스트 동반한 더블더블 달성했다.

이어 이 감독은 DB 에이스 허웅을 경계했다. 허웅은 올 시즌 평균 31분 8초 동안 18.5점(2.8리바운드 3.8어시스트)을 기록하며 국내선수 득점 순위 1위를 달리고 있다.

이 감독은 “최근 허웅이 컨디션이 좋다. 우리 가드진에서 얼마나 (허)웅이를 봉쇄하는지에 따라 승패가 좌우될 것 같다. (선수들 모두) 보이지 않는 집중력을 발휘해주길 바란다”며 바람을 전했다.

끝으로 본인들의 컬러를 유지할 거라고 밝힌 이 감독은 “DB가 현재 최소 실점 부문 1위다. 그만큼 수비가 강하다는 걸 뜻하지만, 크게 신경 쓰지 않을 예정이다. (우리는) 우리 플레이를 계속 유지한다. 수비도 비시즌 때 연습한 맨투맨 수비와 상황에 따라 변칙수비를 적절히 사용할 계획이다”며 코트로 나섰다.

#사진_점프볼 DB(윤민호 기자)

점프볼 / 최설 기자 cs34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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