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터키 외교장관 회담.."한반도·아프간 정세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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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용 외교부 장관은 22일 외교부 청사에서 공식 방한 중인 메블륫 차부쉬오울루 터키 외교장관과 회담을 가졌다.
이날 외교부에 따르면 양 장관은 양국 관계, 실질협력 증진, 한반도 및 지역 정세 등 상호 관심사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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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재우 기자 = 정의용 외교부 장관은 22일 외교부 청사에서 공식 방한 중인 메블륫 차부쉬오울루 터키 외교장관과 회담을 가졌다.
이날 외교부에 따르면 양 장관은 양국 관계, 실질협력 증진, 한반도 및 지역 정세 등 상호 관심사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이들은 양국이 2012년 수립된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토대로 양국관계를 지속 발전시켜 오고 있는 것을 평가하고, 정무, 경제, 문화 등 제반 분야에서의 협력 관계를 더욱 강화시켜 나가기로 했다.
아울러 올해 8월 양국간 통화 스와프 협정이 체결된 것을 환영하고, 우리기업들이 참여 중인 유럽과 아시아를 잇는 세계 최장 현수교 차낙칼레 대교(3623m) 건설이 예정대로 (2022년초) 완공돼 양국간 인프라 분야 협력의 모범사례가 되기를 기대했다.
정 장관은 최근 한반도 정세에 대해 설명하였고, 차부쉬오울루 장관은 한반도 평화 정착을 위한 한국 정부의 노력에 대한 지지를 재확인했다. 이밖에 양 장관은 아프가니스탄, 동지중해, 동북아 정세 등 주요 지역 정세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했다.
한편 이날 면담 직후 양 장관은 '대한민국 정부와 터키공화국 정부 간의 소득에 대한 조세의 이중과세 제거와 탈세 및 조세회피 방지를 위한 협정(전면개정본)'과 '대한민국 정부와 터키공화국 정부 간의 과학 및 기술 분야의 협력에 관한 협정에 관한 협약'에 서명했다.
외교부는 "이번 협정 서명을 통해 양국간 호혜적 경제협력 및 과학기술 분야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 위한 제도적 기반이 마련된 것으로 평가된다"고 전했다.
jaewoo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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