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SG 방문' 호나우지뉴, "지금 브라질 최고는 네이마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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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계인' 호나우지뉴(41)가 네이마르(29, 파리 생제르맹)에 대한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호나우지뉴는 지난 20일 파리 생제르맹(PSG)과 라이프치히가 '2021-2022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A조 조별리그 3차전에서 맞붙은 프랑스 파리의 파르크 데 프랭스를 깜짝 방문, PSG가 3-2로 승리하는 모습을 지켜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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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강필주 기자] '외계인' 호나우지뉴(41)가 네이마르(29, 파리 생제르맹)에 대한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호나우지뉴는 지난 20일 파리 생제르맹(PSG)과 라이프치히가 '2021-2022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A조 조별리그 3차전에서 맞붙은 프랑스 파리의 파르크 데 프랭스를 깜짝 방문, PSG가 3-2로 승리하는 모습을 지켜봤다.
PSG는 호나우지뉴에게 유럽 첫 클럽이다. 지난 2001년 그레미우(브라질)을 떠나 PSG와 계약을 맺은 호나우지뉴는 2년 후인 2003년 바르셀로나로 이적했다. 호나우지뉴는 PSG에서 77경기에 나서 25골을 기록했다.
호나우지뉴는 이날 경기 전 메시와 만남을 갖고 뜨거운 포옹을 나눠 화제가 됐다. PSG 머플러를 두른 채 점퍼를 입고 등장한 호나우지뉴는 경기를 준비하던 메시와 만나 포옹한 채 짤막하게 서로의 안부를 물었다.
또 호나우지뉴는 이날 부상으로 결장한 네이마르와도 만남을 가졌다. 호나우지뉴는 자신의 SNS에 사석에서 만난 네이마르와 함께 찍은 사진을 올리며 "내 동생 만나서 반갑다"는 글을 남겨 친근함을 표시했다.
22일(한국시간) 영국 '미러'에 따르면 호나우지뉴는 프랑스 '르 파리지앵'과 인터뷰에서 자신과 네이마르를 비교하는 질문에 "나는 비교하는 것을 좋아하지 않는다"면서 "모두 자신 만의 순간이 있다"고 밝혔다. 이어 "우리는 모두 여러운 시기를 겪었다. 하지만 브라질에 있는 모두가 네이마르가 지금 최고 선수라는 것을 알고 있다"고 강조했다.
호나우지뉴는 "다만 일이 잘 풀리지 않으면 그에게 더 힘들어질 수 있다"면서 "왜냐하면 그는 위대한 사람이기 때문이다. 잘 풀리지 않으면 그에게 더 큰 부담이 생긴다"고 덧붙여 네이마르에 대한 관심을 이해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letmeou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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