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전] 한국가스공사와 KCC, 공통된 중점 사항 '앞선 수비'

김대훈 2021. 10. 22. 1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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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팀 모두 '앞선 수비'를 강조했다.

또한, '두경민(183cm, G)-김낙현(184cm, G)' 콤비가 KCC 가드진을 상대로 보여줄 활약이 경기의 분수령이 될 전망이다.

이어 "(두)경민이 무릎이 다시 안 좋아졌다. 출전은 힘들다. (김)낙현이 위주로 해야 한다. 니콜슨은 많이 좋아졌기 때문에 스타팅으로 나온다. KCC 앞선에 흔들리지 않게 수비해야 한다. (이)대헌이 송교창을 상대로 공격력을 보여야 한다"며 경기 운영 방안을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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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팀 모두 ‘앞선 수비’를 강조했다.

한국가스공사는 홈 3연전 첫 번째 경기인 20일 LG전에서 73-92로 완패했다. 부상 중인 앤드류 니콜슨(206cm, F)이 10점에 그쳤고, 나머지 선수들도 슛 난조에 빠졌기 때문.

한국가스공사는 이번 경기에서 분위기 반전을 노린다. 먼저 니콜슨이 건강한 모습을 보여야 승리가 가까워질 수 있다. 또한, ‘두경민(183cm, G)-김낙현(184cm, G)’ 콤비가 KCC 가드진을 상대로 보여줄 활약이 경기의 분수령이 될 전망이다.

유도훈 감독은 “경기가 안 풀릴 때 상대에게 2점 성공률을 많이 내줬다. 선수들이 초반이니깐 이번 경기에서 잘못된 것을 맞춰가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며 상대의 2점 성공률을 경계했다.

이어 “(두)경민이 무릎이 다시 안 좋아졌다. 출전은 힘들다. (김)낙현이 위주로 해야 한다. 니콜슨은 많이 좋아졌기 때문에 스타팅으로 나온다. KCC 앞선에 흔들리지 않게 수비해야 한다. (이)대헌이 송교창을 상대로 공격력을 보여야 한다”며 경기 운영 방안을 이야기했다.


KCC는 17일 LG전에서 5명의 선수가 10점을 올리는 활약에 힘입어 73-61로 승리했다. 개막 후 9일 동안 5경기를 치르며 발생한 체력적인 부담을 이겨낸 승리였다.

KCC는 5일간의 휴식을 끝낸 뒤 대구에서 한국가스공사와 첫 맞대결을 치른다. 다만, 경기 전 KCC에게 안 좋은 소식이 들려왔다. 정창영(193cm, G)이 갈비뼈 부상으로 3주를 결장한다는 것. KCC는 신인 김동현(190cm, G)으로 정창영의 공백을 메울 예정이다.

전창진 감독은 “(김)동현은 경기에 나오진 않지만, 적응을 위해서 엔트리에 투입했다. (정)창영이가 해주는 게 많았다. 부상은 17일 LG전 타임아웃 때 알았다. 알고 보니 15일 SK전 안영준과의 충돌에서 발생한 통증이었다. 정말 몰랐다. 지난 18일에 CT를 찍었는데 갈비뼈 부상이었다”며 정창영의 부상을 안타까워했다.

이어서 (장)창영이가 빠지면 공수에서 힘든 부분이 많다. (전)준범이가 먼저 나간다. (유)병훈 (송)창용이가 번갈아 해줘야 한다”며 정창영을 대체할 선수들을 언급했다.

계속해 “한국가스공사와의 경기는 많이 했다. 항상 김낙현의 2대2 플레이를 신경 썼다. (이)진욱이가 먼저 나서서 수비한다. 스위치, 트랩 수비를 계산하고 있다. 앞선 수비가 관건이다”며 앞선 수비를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현재 선수들의 컨디션이 좋지 못한다. 임기응변 식으로 하고 있다. 새로운 선수를 찾아내야 한다. LG전은 휴식기 때문에 선수들이 30분 이상 뛰었지만, 24일 모비스와의 경기가 있기 때문에 상황을 잘 판단해야 한다”며 LG전과는 다른 선수 로테이션을 이야기했다.

사진 제공 = 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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