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브리핑] '메이튼 결장' 이상범 감독 "국내선수가 한 발 더 뛰어줘야"

조영두 2021. 10. 22. 18:4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메이튼이 빠진 DB가 삼성을 상대로 시즌 4승을 노린다.

그러나 발목 부상을 입은 얀테 메이튼이 경기에 나서지 못한다.

DB 이상범 감독은 "메이튼이 없기 때문에 국내선수들한테 한 발 더 뛰어달라고 이야기 했다. (레나드) 프리먼이 뛰겠지만 쉬는 시간을 어느 정도 줘야 한다. 그러면 국내선수들만 뛸 텐데 더블팀을 들어가야하고, 리바운드 싸움에서 밀리면 안 된다"며 국내선수들의 분발을 강조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메이튼이 빠진 DB가 삼성을 상대로 시즌 4승을 노린다.

원주 DB는 22일 원주종합체육관에서 2021-2022 KGC인삼공사 정관장 프로농구 서울 삼성과 시즌 첫 맞대결을 펼친다. 현재 3승 1패를 기록 중인 DB는 이날 경기에서 승리하면 수원 KT(4승 1패)와 함께 공동 1위에 오른다. 그러나 발목 부상을 입은 얀테 메이튼이 경기에 나서지 못한다.

DB 이상범 감독은 “메이튼이 없기 때문에 국내선수들한테 한 발 더 뛰어달라고 이야기 했다. (레나드) 프리먼이 뛰겠지만 쉬는 시간을 어느 정도 줘야 한다. 그러면 국내선수들만 뛸 텐데 더블팀을 들어가야하고, 리바운드 싸움에서 밀리면 안 된다”며 국내선수들의 분발을 강조했다.

다행히 메이튼의 부상 정도는 심하지 않다. 그러나 선수 보호차원에서 24일 서울 SK전까지 휴식을 줄 예정이다.

“발목의 붓기는 빠졌다. 오늘까지 쉬고 내일부터 움직여보면서 웨이트 트레이닝을 하려고 한다. 24일 SK와의 경기까지는 뛰기 어렵다. 만약, 상태가 호전이 안 된다면 27일 전주 KCC전에서도 쉬어야 할 수도 있다. 상황은 봐야하지만 조금씩 좋아지고 있다.” 이 감독의 말이다.

메이튼의 빈자리는 베테랑 윤호영, 김철욱, 배강률 등이 채울 예정이다. 특히 올 시즌 평균 출전시간이 9분 11초에 불과한 윤호영이 뛰는 시간이 길어질 전망이다.

이 감독은 “몸이 예전만큼 완전치 않지만 수비 범위가 넓다. 지역방어에서 (윤)호영이만큼 타이밍을 맞추는 선수가 없다. 그래서 드롭존이나 2-3 지역방어를 사용할 때 호영이를 기용하고 있다. 오늘도 메이튼이 없어서 호영이, (김)철욱이, (배)강률이가 제 몫을 해줘야 제공권에서 밀리지 않을 수 있다”며 이들의 활약을 기대했다.

# 사진_점프볼 DB(박상혁 기자)

Copyright © 점프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